가수 세븐(SE7EN) 열애설·결혼설│박한별│이다해

가수 세븐(SE7EN)의 본명은 최동욱이다. 나이는 1984년생으로 서울 마포구 출생이다. 키 179cm, 혈액형은 B형이다.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누나 두 명이 있다. 학력은 안양예술고등학교, 단국대 생활음악학(중퇴), 국민대 스포츠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중학교 3학년 때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양현석과 인연이 되었다. 당시 세븐의 집 차고지를 서태지 밴드의 연습실로 사용한 일화도 있다. 집에 오면 서태지가 있는 게 시기했을 정도라고 한다. 2003년 <Just Listen>으로 데뷔해 <와줘>를 히트시켰다. 힐리스 신발을 이용한 댄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2004년 2집 <Must Listen> 역시 타이틀곡 <열정>이 히트했다. 한국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일본에 진출했지만 반응은 기대 이하였다. 이후 미국에 진출해 여성 래퍼 릴 킴이 참여한 <Girls>를 발표했다. 결과는 대실패였고 최악의 음반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당시 세븐은 가수 비와 라이벌 관계였다. 댄스가수, 비주얼, 노래 등으로 많은 비교를 당했다. 잘생겼는데 노래도 잘하는 세븐과, 노래 잘하는 댄서로 불린 비는 팬들 사이의 신경전도 대단했다. 가수 비가 배우로서 <상두야 학교 가자> <풀하우스> 등 큰 성공을 한데 반해 세븐은 <궁S>에 출연했지만 별다른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세븐은 2013년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했다. 연예병사로 보직을 부여받았으나 군무 이탈 후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와 안마시술소로 들어가는 장면이 SBS에 의해 보도되었다. 세븐과 상추는 의료 목적이라고 주장했으나 언론은 성매매를 의심했다. 결국 성매매 증거가 없어 무혐의로 종결되었으나, 10일간 군무 이탈로 영창을 다녀왔다. 

 

이 사건 이후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었다. 세븐은 8사단 135기보대대로 자리를 옮겼고, 전역도 10일 더 늦춰졌다. 전역 후 YG와 재계약하지 않고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독립했다. 현재 가수 활동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 박한별 ♥ 세븐

 

세븐과 박한별(1984년생)은 데뷔 때부터 열애설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다 박한별의 미니홈피가 해킹되면서 세븐과 함께 사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후 세븐은 그동안 열애설을 부정했던 점을 사과하며 공식 연인임을 인정했다. 

 

대중들의 반응은 축하해주는 분위기였지만, 세븐의 팬카페 회원수는 7만 명이나 줄었다. 세븐에 의하면 박한별과는 연습생 때 처음 만났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세븐이 박한별에게 남자 친구가 있냐 묻자, 박한별은 솔직하게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세븐은 내가 좋은 남자를 소개해 주려 했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박한별은 전 남자 친구와 헤어졌고 세븐과 연애를 시작했다. 세븐이 말한 좋은 남자는 본인이었다. 10년이 넘게 장기 연애를 했는데, 비결은 정반대의 성격 때문이다. 세븐은 여성스럽고, 박한별은 터프한 성격이라고 한다. 두 사람의 관계가 잘 이어나가 싶었지만 세븐의 군 문제로 균열이 생겼다.

 

세븐이 군 복무 중 군무를 벗어나 안마시술소에 간 사실이 공개되면서 박한별도 비판을 받았다. 결별설이 한번 돌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부인했다. 결별설과 함께 박한별은 야구선수 류현진과 뜬금없는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다 2014년 박한별이 정은우와 열애를 인정하며, 세븐과의 결별도 공식화되었다. 

 

당시 박한별의 소속사는 세븐과 2014년 초 상의하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세븐이 (당시) 군 복무 중이어서 결별 기사로 회자되는걸 원치 않는다며, 두 사람은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했다. 세븐과 박한별의 연애 기간은 12년이었다. 

 

 

 

 

박한별은 2017년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예비 신랑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였다. 유인석 대표는 승리의 사업 파트너로 몰카 유포 카톡방의 일원이었다. 남편 문제로 박한별은 드라마 하차 요구를 받았고, 박한별은 사과문을 올리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유인석 대표는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박한별과 함께 제주도로 낙향했다. 박한별은 2021년 기존의 소속사와 재계약했고, 2022년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SNS에 공개했다. 

 

▶ 이다해 ♥ 세븐

 

세븐과 이다해는 배우 최성준의 소개로 연애를 시작했다. 세븐이 이다해에게 호감을 느끼고, 최성준에게 연락처를 받으며 인연이 시작됐다. 세븐은 이다해의 생일에 함께 포켓볼을 치다 사귀자며 고백했다. 이다해는 꼭 대답을 해야 하냐며 부끄러워했고, 두 사람의 연애는 시작됐다. 

 

처음에는 비공개로 만났다. 함께 해외여행을 즐겼고, 사람이 드문 곳에서 데이트도 자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언론사에 의해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세븐과 이다해는 방콕의 한 호텔에서 함께 휴가를 즐겼다고 했다. 

 

 이후 공개 연애를 하게 된 세븐과 이다해는 한 방송에서 몰래 데이트 일화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 가면 가면을 쓰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한 번은 세븐을 알아본 팬이 다가오자 도망간 일도 있었다. 세븐은 나는 알아봐도 되는데, 다해는 알아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도망갔다고 해명했다. 

 

세븐은 이다해의 가족과 만나기도 했다. 이다해 집에 방문해 어머니의 음식을 접하곤 "어머니 합격"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을 이어준 최성준은 둘 다 오래 봤는데, 한 번도 각자의 과거를 물어온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이다해는 현재가 중요하지만, 세븐의 과거가 심플하다며 세븐을 당황시켰다. 

 

이다해는 세븐의 과거가 복잡하지 않다며, 한번 연애를 시작하면 오래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다해는 세븐과의 연애가 가장 길게 한 연애라고 한다. 두 사람은 이별의 고비도 있었다. 세븐과 이다해가 흔들리자 이다해의 어머니가 많이 아쉬워하셨다고 한다.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을 극복하고 잘 만나고 있다. 이다해는 세븐과 오래갈 수 있는 이유가 세븐의 가족이라고 꼽았다. 이별할지도 모르던 상황에서 세븐보다, 세븐의 가족이 너무 아쉬웠다고 한다. 너무 좋은 분들을 못 만날 거 같다고 느꼈지만, 세븐 같은 남자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거 라며 세븐을 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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