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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의 열애사

아이돌의 열애설은 매년 공개되고 있다. 비스트 용준형과 카라 故 구하라는 2011년 아이돌 최초로 공개 연애를 했다. 비스트는 당시 잘 나가던 보이그룹이었고, 카라 역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던 걸그룹이었다. 용준형과 구하라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눈을 맞추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의 백현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989년생인 태연과 1992년생인 백현은 3살 차이가 난다. 연상연하 커플로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다 사진이 포착되어 강제 공개연애를 하게 됐다. 이후 1년간 만나다 2015년 9월 결별했다.

 

2016년에는 걸그룹 AOA의 설현과 래퍼 지코의 열애설이 터졌다. 예전부터 소문은 무성했지만 설현과 지코는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해 왔다. 그러다 지코의 집으로 달려가는 설현의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되어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설현과 지코는 공개 연애 6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설현은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다고 토로했다.

 

2019년 1월 블랙핑크 제니(1996년생)와 엑소 카이(1994년생)의 열애설이 새해를 장식했다. YG와 SM을 대표하는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인기멤버였던 두사람의 열애설은 그야말로 연예계를 흔들어 놓았다. 제니와 카이는 공원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었고, 한 달여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2019년 8월 트와이스 지효와 강다니엘의 열애설이 터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한남동에서 데이트를 하다 포착되었다. 강다니엘은 열애설이 보도되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잘 사귀던 지효와 강다니엘은 2020년 11월 결별했다.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열애설이 도마에 올랐다.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실제로 BTS 뷔는 화보 촬영을, 블랙핑크 제니는 칸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했다. 제주도 데이트 목격담에 이어 두 번째였다. 계속해서 열애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하이브와 YG는 열애를 공식 인정하지는 않고 있다.

 

▶ 아육대는 동물의 왕국?

걸스데이 출신 민아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아육대(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는 연애의 장이라고 발언해 화제가 되었다. 아육대에 가면 아이돌 커플들이 눈에 들어온다고 했고, 당시 규현과 민혁 역시 아이돌들의 열애 신호를 감지한적이 있다고 거들었다.

 

엠블랙 출신 이준은 SBS <화신>에 출연해 동물의 왕국 발언을 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누구라고는 말 못하지만 A와 B와 사귀다 갑자기 A와 C가 사귀고, 그러다 B가 D를 사귀고 그런다. 이건 무슨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그런 게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엠블랙 지오 역시 이준의 발언에 동의 한다며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쓸데없는 짓을 하는 아이돌들이 있는데, 특히 별을 그리는 아이돌은 미션을 받은 거고 폭로했다. 또 아육대 녹화가 아침 6시부터 20시간 가까이하는데, 대기하면서 다른 아이돌들과 대화를 하며 가까워진다고 했다. 

 

한편 2AM 정진운과 비투비 이창섭은 아육대를 두고 낯가림의 끝판왕이라고 반론했다. 씨스타 소유 역시 팬들이 보고 있으니까 친해도 말을 걸 수 없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시크릿 전효성과 친한 사이였는데, "핸드폰이 없는 거예요?"라고 물은 영상이 찍혀 번호를 따는 것처럼 오해를 받았다며 억울해했다.

 

러블리즈 출신 진(JIN)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돌의 열애에 대해 발언했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연애할 친구들은 몰래 잘한다며, 연차가 어느 정도 쌓이면 소속사에서도 크게 터치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연습생 때 연애하다 회사를 나가는 경우도 봤다고 했다. 음악방송 때 대기하다 눈을 맞는 경우가 있고,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기도 한다고 했다. 아육대는 만남의 장이 맞으며 눈빛을 주고받고 번호가 적힌 쪽지를 교환한다고 말했다. 

 

걸스데이 유라는 아육대에 가면 누가 사귀고 있는지 다 보인다고 했고, 혜리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기보다 스캔의 장, 썸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아육대를 설명했다. 

 

▶ 보이그룹과 걸그룹의 연애

보이그룹,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10대 후반, 20대 초의 아이돌들은 연애에 가장 민감한 시기다. 한껏 꾸미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나이다. 아이돌로 성공하기 위해 연애를 참기도 하지만, 사실 본능에 가까운 것이기 때문에 참는다고 참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가장 예쁜 나이에, 가장 멋진 외모를 하고 있는 이성이 우글 우글 한게 연예계다. 그런 곳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하지 못하는 게 더 이상하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아이돌들의 연애는 막는다고 막아지는 게 아니며, 또 연애를 못하게 막는 게 더 이상하다.

 

열애설이 터지면 팬들에게 항의(?)를 받거나 일본처럼 여자 아이돌이 삭발을 하는 경우도 있다. 연애가 죄는 아니지만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한다. 열애설이 터지면 회사 주가가 내려가거나 그룹의 인기가 떨어지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보면 몰래 만나는 경우가 더 많다. 알려지지 않은 커플들이 지금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니 내 최애 아이돌이 연애를 한다고 해서 실망하기보다 그러려니 하는 게 마음 편하다. 막는다고 막아지는 게 아니니 자연스럽게 응원해 주는 게 더 낫다.

 

 

아이돌 열애설 공개 : 사생활 보호 vs 알권리

▶ 아이돌의 연애 아이돌은 항상 우리의 관심 안에 있다. 아이돌의 행동 하나하나 화제가 되고, 패션은 유행이 된다. 대중의 관심을 먹고사는 아이돌은 팬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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