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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의 연애

 

아이돌은 항상 우리의 관심 안에 있다. 아이돌의 행동 하나하나 화제가 되고, 패션은 유행이 된다. 대중의 관심을 먹고사는 아이돌은 팬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언론은 이를 이용해 대중들에게 아이돌의 일거수일투족을 알린다. 

 

아이돌도 사람이기에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아이돌의 연애는 나쁜 행동으로 간주됐다. 남자 아이돌 모 군과 걸그룹 모 양이 연애를 하면 팬들에게 크나 큰 질타를 받았다. 두 사람은 마치 범죄라도 저지른 듯 사과 글을 올리거나 심하면 팀을 떠나기도 했다. 

 

유명한 사례로 박준형(god)이 있다. 박준형은 연애를 하는 사실이 밝혀지자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로 호소했다. 나는 사실 나이가 많다. 나이가 이 정도 먹었으면 연애를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박준형은 팀에 잔류했고, 이 사건은 아이돌 열애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후로도 많은 아이돌들이 만나고 헤어졌다. 이제는 아이돌의 열애가 그렇게 큰 문제로 다루어지지 않는다. 우리 오빠를 감히 네가 만나? 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줄었다.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연애를 축하하고, 결혼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 아이돌의 사생활

 

잘 생각해보면 연애와 결혼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다.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자식의 연애와 결혼에 깊숙히 관여하지 않는다. 특히 누구를 만나서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을 결정하는 건 개인의 선택이다. 이 권리는 누구도 침해해서는 안되고, 간섭하는 건 오지랖이다. 

 

하지만 아이돌은 비롯한 연예인의 연애는 항상 감추어야 한다. 연예인끼리의 연애는 물론 일반인과의 만남은 대중들에게 큰 관심사가 된다. 우리 오빠와 만나는 여자가 누군지, 얼마나 예쁠지, 아니면 돈이 많을지는 초미의 관심사다. 혹시라도 일반인의 신상이 공개되면 회사를 그만두는 상황도 생기곤 한다. 

 

그래서 연예인들은 자신의 연인을 꼭꼭 숨긴다. 주로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사람이 없는 장소를 찾아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는게 일반적이다. 아이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다고 해서 어떤 법적인 문제가 생기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아이돌은 숨기고 감추고 말하지 않으려 한다. 

 

왜냐하면 말해봤자 손해이기 때문이다. 지금 연애를 시작했지만 언제 헤어질지 모른다. 헤어지고 나면 사진과 영상, 뉴스 기사가 영원히 박제되기 때문이다. 여차여차 해서 결혼까지 골인했더라도 굳이 공개 열애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 대중들의 알권리

 

아이돌의 열애는 항상 뉴스 1면을 장식한다. 잘 나가는 아이돌끼리의 만남은 더더욱 그렇다. 래퍼 지코와 설현, 아이유와 장기하, 블랙핑크 제니와 BTS 뷔 등의 열애설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을 정도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커플도 있고, 아니라며 손사래를 친 아이돌도 있다. 

 

열애 기사가 나간 후 만남을 부정했지만, 알고 보니 수년간 연애를 하던 사이로 밝혀진 경우도 있다. 열애가 사실임에도 억지로 숨기고 부정한 것이다. 잘 못이라고 할 수 없다. 공개연애를 하게 되면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언론에 노출되면서 데이트는커녕 만나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대중들에게는 가십거리지만 아이돌에게는 삶이다. 연애와 결혼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아이돌도 마찬가지다. 누구를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 건 축복받을 일이다. 하지만 아이돌에게는 이성과의 만남이 터부시 되는 게 사실이다. 어떤 기획사는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를 때까지 연애를 금지하기도 한다. 

 

사생활을 포기하고 인기를 쫓는 것이다. 어느 쪽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니다. 다만 대중들이 아이돌의 열애에 좀 더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와 결혼할 확률은 로또보다 낮다. 그러니 적당히 좋아하고 행복을 빌어주는 게 서로에게 윈윈이다. 

 

▶ 사생활 침해로 소송을 건다면?

 

만약 아이돌의 열애 사실을 밝힌 언론사를 고소하면 어떻게 될까? 몰래 미행을 해 데이트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고 영상을 업로드한다면 고소가 가능할까? 아마 법적으로 많은 다툼이 있겠지만, 실제 고소와 소송전을 불사하는 아이돌은 찾아볼 수 없다. 

 

최대한 말을 아끼는 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괜히 사생활 침해니 뭐니로 고소를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 한 건데도 말이다. 아이돌은 화면 속 모습 외의 사생활은 모든지 숨기는 게 이득이다. 

 

언론사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악플러들도 아이돌이 웬만하면 고소를 하지 않을걸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증거를 들어 열애라고 소문을 낸다. 소문을 이용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이를 이용해 돈을 벌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돌도 참지 못하고 고소를 한다.

 

소위 말하는 PDF를 뜬다 라는 방법으로 말이다. 악플러들이 남긴 덧글과 루머를 캡처해 해당 소속사로 보내는 팬들도 많다. 팬들의 인식도 달라져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열애를 감싸고, 악플러들로 부터 보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정리하면 아이돌의 열애는 사생활이다. 물론 대중들은 관심이 쏠리고, 아이돌도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다만 정도를 넘어서는 소문과 악플은 선처 없이 법적 분쟁을 불사하는 게 요즘의 트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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