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정재 프로필│ 열애와 결혼 스토리│임세령│김민희

▶ 영화배우 이정재 프로필

 

이정재는 1972년 서울 출생이다. 키 180cm, 체중 70kg, 혈액형은 B형이다. 학력은 숭의초등학교, 청담중학교, 현대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과를 졸업했다. 또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는데 학위 논문은 「영화 태풍의 강세종 역할에 대한 연기 접근방법 연구 - 작품 발표를 중심으로-」다. 

 

어릴적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할아버지 때문인지 유복했던 가정이 가압류를 당하기에 이르렀다. 이사를 자주 다녔고 방 하나에 여러 식구가 함께 생활했다. 고등학교 때는 등록금을 제 때 내지 못해 선생님께 혼나기도 했다. 또 너무 말라서 별명이 소소였을 정도였다. 

 

<힐링캠프>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이 있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어릴 적 형을 돌보는 건 이정재의 몫이었다. 그럼에도 한 번도 짐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다만 형을 챙겨야 해서 약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학원비를 벌기 위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 때 모델 제의를 받아 데뷔했다. 1993년 출연했던 초콜릿 광고가 큰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하녀>로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고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등으로 히트를 쳤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인생 최대 전성기를 맞고 있다.

 

IMF 때 소속사가 부도가 나 큰 빚을 대신 지기도 했다. 당시 투자했던 아파트 중도금을 미납하는 등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돈이 없어 밖에 나가지 못할 정도였다. 그 때 강우석 감독이 연출한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개런티를 땡겨 받으며 생활이 나아졌다. 그 작품이 영화 <이재수의 난> <순애보> <선물>이다. 

 

▶ 임세령과 이정재

 

임세령(대상그룹 부회장)과 이정재는 200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임세령이 1977년생, 이정재가 1972년생으로 5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오랜기간 공개연애를 지속하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한편 임세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결혼한 지 11년 만에 이혼했다. 

 

임세령은 연세대학교 재학 당시 어머니 박현주와 홍라희(이재용 모)의 주선으로 1998년 이재용과 결혼했다. 결혼 후 학교를 그만두고 이재용과 미국 유학을 떠났고 1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2009년 합의 이혼 했으며 임세령은 1000억 원의 위자료를 받았다. 

 

 

 

이혼 후 평소 치나게 지내던 정우성, 엄정화, 이혜영, 이정재 등과 자주 어울렸다. 그러다 이정재가 대상그룹 청정원 CF에 출연하면서 임세령과 열애설이 났다. 또 이정재와 임세령이 해외여행을 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당시 두 사람은 지인일 뿐이며 어디까지나 비즈니스 차원에서 한 동행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2015년 이정재와 임세령의 데이트 장면이 크게 보도됐다. 이정재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우종완과 패션 사업을 하던 중 임세령을 소개받아 만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제7회 아트 바젤 홍콩, 2019 LACMA 등에 동행하며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결혼 소식은 없다. 이정재의 나이가 오십에 이르렀지만 결혼 생각은 아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임세령을 두고 나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을 받는 걸 감내하고 있지만, 임세령은 일반인이자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본인으로 인해 상처받거나 방해받는 건 막아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 김민희와 이정재

 

이정재와 김민희는 2003년 통신사 광고를 찍으며 인연이 되었다. 당시 이정재는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져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김민희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다. 이후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알아보는 이가 없는 미국 뉴욕으로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뉴욕까지 따라붙은 파파라치 때문에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정재와 김민희는 열애설 이후 공개연애를 하며 당당하게 공식석상에 나섰다. 2005년에는 스페인에서 동반 화보 촬영을 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3년의 연애도 끝이 났고 두 사람은 이별을 택했다. 

 

결별 후 한동안 힘들어했던 이정재는 200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시기가 다 지났고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고 밝혔다. 옛 연인(김민희)을 못 잊어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 시간이 길지는 않았다며 보통 시간이 지나면 정리를 하고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 다른 생활에 충실해야 하는 만큼 힘든 시기는 지났고, 일제 집중하고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떠난 여자는 못 잊을 만큼 우유부단하지 않다며, 원래 연애할 때 한 여자한테만 충실한 편이라고 했다. 그런 탓에 종종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오해를 받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배우 김민희는 감독 홍상수와 22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를 하고 있다. 2016년 6월 열애설이 보도되었고, 2017년 3월 공식석상에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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