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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원식은 1991년 11월 5일 서울 출생이다. 키는 184cm, 체중 75kg으로 건장한 체격을 갖추고 있다. 동명초등학교, 동북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어릴 적 지동원, 남태희와 함께 레팅 FC에서 연수를 받은 유망주였다. 이후 남태희와 함께 발랑시엔 F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데뷔까지 이어지는 듯했으나 무산되고 만다. 김원식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FC 낭트에서 관심을 보였으나 리그 강등과 재정난으로 또 입단이 무산되었다. 이후 파우 FC에서 잠시 활약하다 2012년 FC서울에 입단하였다. 하지만 주전경쟁에 밀려 입단 첫해 한 경기도 뛸 수 없었다. 2013년도에 경찰청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쳤다. 

 

돌아온 FC서울에서 여전히 김원식의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83개의 파울을 기록하여 최다 파울 2위의 오명을 얻기도 했다. 2016년 임대 생활 청산 후 다시 돌아온 FC서울에서 비로소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좋은 수비력으로 팀의 승리에 공헌하여 꾸준히 출장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주전으로 뛰기에는 부족한지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김원식이다. 훈련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실전에만 나서면 잦은 실수로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이런 실수들이 반복되면서 감독에 대한 신뢰는 점점 멀어져만 갔다. 앞으로 팀내에서 입지를 다지는 게 지금 김원식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 아닐까 한다.

 

피지컬이 좋은 김원식 

축구선수 김원식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184cm의 큰 키를 갖추고 있어, 피지컬을 앞세운 몸싸움에 능하다. 상대 공격수의 길목을 막고, 공격을 차단하는 수비력이 뛰어난 김원식이다. 또 공격과 수비의 연계가 좋고 활동량도 좋은 선수다. 큰 키를 갖추고 있어 공중볼 경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인다.

 

다만 파울을 내는 횟수가 많은게 흠이다. 몸싸움을 하는 수비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 다른 수비수들에 비해 파울이 많다는 건 본인도 한 번쯤은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다. 상대 수비수가 전열을 갖추지 못하는 상태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자주 때리지만, 아직까지 득점으로 연결된 적은 없다. 또 패스가 매끄럽지 못하고, 위치 선정 및 판단력에서 미스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김원식은 유스시절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3년간 잉글랜드, 프랑스 클럽에 도전했지만 그 꿈은 쉽지 않았다. 돌아온 한국에서 꿈을 이어나갔지만 이 역시 고난의 행군이었다. 하지만 김원식은 안정감, 와일드한 수비, 빠른 공격 전환 등 장점이 많은 선수다. 어렸을 때부터 골키퍼를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을 고루 경험한 김원식은 기본기가 탄탄하다.

 

FC서울에서 프로 데뷔전도 치르지 못하고,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첫 프로 경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 여기서 김원식인 본인의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중앙 수비수이면서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볼 키핑과 빌드업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고, 대인마크에서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가 무럭무럭 자라나 프로선수가 되었다. 본인의 꿈이었던 유럽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는 적었지만, 돌아온 한국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분명 개선해야 할 점은 많다. 어린 나이도 아니니 본인의 노력이 더 절실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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