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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현수는 1995년 7월 22일 출생이다. 키는 183cm, 체중 80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추고 있다. 화원초등학교, 동래중학교, 오산고등학교를 거쳐 2014년 FC서울에서 데뷔하였다. 주 포지션은 수비수로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황현수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4년 부푼 꿈을 안고 프로구단에 입단했지만, 3년 동안 하부리그를 전전한 황현수다. FC서울 내부의 주전 경쟁이 치열하여 신인 황현수에게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하부리그에서 꽤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입단 후 3년 동안 K리그 1에서는 전혀 뛸 기회가 없었다. 이때 황현수는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프로에 데뷔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마침내 인고의 시간이 끝나고 황현수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곽태휘, 정인환, 김근환의 부진으로 이를 타개할 선수로 황현수가 발탁 된 것이다. 무려 3년의 기다림을 뒤로하고 중고신인(?) 황현수는 K리그 1의 무대를 밟았다. 간간히(?) 부상을 당해 감독의 마음을 아프게도 했지만, 준수환 활약으로 이내 팀의 주전급 선수로 떠오른 황현수다. 강원 FC와의 경기에선 헤딩으로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존재감을 더욱 부각했다.

 

이후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부진한 면도 많이 보여준 황현수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다. 게다가 2018년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모든 선수들의 부러움을 사며 병역 문제를 한방에 해결했다. 팀 내 주전, 국가대표, 금메달, 병역문제 해결 등 황현수는 인고의 시간을 넘기고 행복길로 들어섰다.

 

황현수  플레이 스타일

체격이 좋은 황현수는 몸싸움에 능하다. 또 발도 빨라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특히 공수 전환이 빨라 위치 선정 능력도 좋다.  다만 공격 전개 시 이를 풀어나가는 능력은 부족하다. 키가 엄청 큰 건 아니지만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보인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간간히 헤딩골을 넣고 있는 황현수다.

 

황현수는 분위기를 타는 선수다. 잘할 때는 정말 잘하는데, 못할 데는 기가 막히게 못한다. 기복이 심해 어렵게 따낸 주전 자리를 쉽게 내주고 벤치에 앉아 있는 경우도 많았다. 또 감정 컨트롤이 어려운지 파울과 경고를 많이 받고 있다. 물론 몸싸움이 잦은 포지션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경고를 많이 받아 좋을 건 하나도없다.

 

황현수는 3년의 기다림을 이겨내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진즉에 다른 길을 알아보거나 포기해도 무리가 없는 시간이다. 하지만 황현수는 의외로 담담하게 시간을 견뎌내었다. 담담하게 출전 준비를 하고, 감독의 전술을 되뇌었다. 이를 눈여겨본 황선홍 감독이 황현수를 호출했다. 황현수는 준수한 활약은 물론 엄청난 활동량으로 감독의 픽업(?)에 보답했다.

 

인고의 시간이 길었다고는 하지만, 황현수는 여전히 젊다. 1995년생으로 앞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미 일부분 보여주었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대인마크에 능한 황현수는 수비에서 기여하는 바가 크다. 또 빠른 발과 헤딩력으로 공격을 보조하는 선수다. 앞으로 훈련을 통해 빌드업 부분을 보강한다면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손색이 없다.

 

게다가 잘생겼다. 그래서 인기가 많다. 사실 축구를 아무리 잘해도 잘 생긴 축구선수를 이기기 힘들다. 잘생기면 말 안 해도 알아서 기사를 써준다. 그래서 아시안 게임이 끝난 직후 황현수의 잘생긴 얼굴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 덕분에 여성팬들도 늘었다. 앞으로 실력까지 따라준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선수로 성장할게 분명한 황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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