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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고광민은 1988년 9월 21일 출생이다. 키 172cm, 체중 63kg으로 축구 선수 치곤 단신이다. 중곡초등학교, 동대부 중학교 및 고등학교, 아주대를 거쳐 2011년 FC서울에 입단하였다. 풀백, 윙백, 윙어 포지션을 맡고 있다. 고광민의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광민은 공격수를 제외한 좌우 측면 포지션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초등학교 때 이규연 감독의 권유로 축구를 시작했고, 고등학교 시절 팀의 주 득점으로 대통령금배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꽤나 이름을 날린 선수다. 2011년 기대를 모으며 FC서울에 입단했지만 활약은 저조했다. 특히 주전 경쟁자들로 에스쿠데로, 고요한, 몰리나, 최태욱, 윤일록이 버티고 있어 고광민의 입지는 점점 좁아져 갔다.

 

2014년에는 감독의 신임을 받아 20경기 이상 출전하였고, 데뷔 4년만에 첫 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공익근무로 군목무를 마치고 돌아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고광민이다. 2016년 부동의 주전을 맡으며 도움은 물론 패스에서도 큰 진전을 보여 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이후에도 6라운드, 10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고광민이란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2019년, 2020년 들어 나이를 먹어서인지 예전만한 스피드와 기량을 못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공격 상황에서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빠른 스피드로 빈 공간을 파고들어 절묘한 크로스를 올리는 게 장기였는데, 스피드가 죽으니 이런 플레이가 전혀 나오지 못하고 있다. 

 

구리 메시 고광민 

수비 전문 선수들에 비해 수비력은 부족하지만 발이 빠르다(나이를 먹기전...). 또 드리블 능력이 좋아 공격 전개 시 상대 수비수를 헤집고 들어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크로스 정확도가 높다. 별명이 구리 메시일 정도로 놀라운 축구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보여줄게 더 많은 선수가 고광민이다.

 

지난 2014년 FA컵 득점을 시작으로, 16강전 역전골,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의 결승골 어시스트등 측면에서 특히 강한 고광민이다. 체구는 작지만 빠르고 발재간이 좋다. 또 경기를 읽는 판단력이 뛰어나 언제 어디서 본인이 있어야 하는지를 금세 알아차리고 이동하는 선수다.

 

FC서울에 입단 한 이래 고광민은 훈련을 게을리한적이 없다. 군 복무 당시 경험한 K리그 2, K리그 3에서도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항상 골을 넣으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고광민은 특히 엄청난 슈팅 훈련을 하고 있다. 지금은 미드필더로 뛰고 있지만 고등학교 시절 득점왕을 차지했던 골잡이였다.

 

2011년 입단한 FC서울에 계속 몸담으로 이미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노장 선수다. 끈기 있는 수비로 상대 측면 공격수들을 괴롭히는 선수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추어 공격수를 지원사격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조화로운 플레이를 하는 능력이 있는 게 바로 고광민이다.

 

물론 이제 서른이 넘어 몸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예전만큼의 스피드와 크로스 정확도가 나오지는 않지만, 아직 그는 현역으로 충분히 뛸 수 있다. 2016년에는 이용의 부상으로 고광민이 생애 처음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팀 내에서 주전 경쟁이 치열하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다면 예전의 전성기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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