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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진야는 1998년 6월 30일 인천에서 출생하였다. 키는 177cm이며, 체중은 63kg으로 깡마른 체격을 갖추고 있다. 남동초등학교, 광성중학교를 거쳐 대건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2017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2020년 FC서울로 이적하였다. 김진야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진야는 좌우 윙어와 풀백, 윙백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해 청소년 대표팀에도 자주 선발되었다. 특히 인천 대건고등학교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여, 고교시절 탈고교급 실력으로 이름이 높았던 김진야다.  대건고등학교의 황금기를 빛낸 선수로 유명하다. 

 

2017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 유스 시절부터 재능이 남달랐던 김진야라 많은 기대를 모으며 신고식을 치렀다. 위협적인 측면 돌파와 활발한 활동력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 김진야다.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김용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본인의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018년과 2019년 부진을 겪고 결국 FC서울로 이적했다. FC서울에서 새 출발한 김진야는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롤 모델로 애슐리 영과 박지성을 꼽은 적이 있는 김진야는 다방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시안게임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하였고, 팬서비스도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김진야 플레이 스타일

깡마른 몸이지만 김진야의 체력은 엄청나다. 그라운드를 넓게 쓰며 종횡으로 많이 뛰는 선수다. 공격 본능이 강하지만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나 상대의 역습을 여러차례 차단한 적이 있다. 스피드가 좋아서 탈압박 및 돌파 능력을 갖춘 전천후 선수다. 별명이 스피드 레이서이니 얼마나 빠른지 가늠이 될 것이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왼쪽, 오른쪽 가릴 것 없이 윙어로 뛸 수 있는 선수다. 빠른 발을 이용한 치고 달리기에 능해, 상대 수비수를 헤집고 다니며 공간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기민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속이고, 킥력도 좋아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선수다.

 

다만 기민한 몸놀림에 비해 판단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또 깡마른 몸때문에 몸싸움에서도 자주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 자주 뒷 공간을 내어주어, 다른 선수들이 이를 메꾸느라 고생하기도 한다. 국가대표에 자주 발탁되는데, 특히 2015년 U-17 월드컵에서 브라질 수비를 개인기로 뚫고, 어시스트를 기록한 장면은 많은 축구 팬들이 기억하고 있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뛸 수 있는 자원이라 국가대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엄청난 활동력을 선보이며 중원 장악에 힘을 보태는 선수다. 다만 수비 상황에서의 판단력과 돌파를 자주 허용당하는 모습을 보여, 주전 경쟁에서 그리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FC서울에 이적한 후 아직은 초반이지만 나름 팀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김진야다. 특히 최용수 감독의 지도아래 활동량과 킥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수비에서 보강을 더한다면 K리그는 물론 국가대표에서도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 분명하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체력을 갖춘 김진야 같은 선수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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