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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한길은 1995년 6월 21일 출생이다. 키는 178cm이고 체중 65kg의 다부진 체격을 갖추고 있다. 연초중학교, 거제고등학교를 거쳐 아주대학교에 입학했으며, 2017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하였고, 2020년 전남드래곤즈로 이적하였다. 김한길은 윙어와 레프트백 포지션을 주로 맡고 있다. 김한길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주대 시절 등번호 11번을 달고 인상적인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대학 축구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팀인 아주대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 FC서울의 구애를 받았다. FC서울에 입단 후 황선홍 감독의 총애를 받고 출전 기회를 자주 부여받았다. 날카로운 헤딩슛과 몰입도 넘치는 볼 경합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 김한길이다.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 중인 윤승원이 부상을 당하고, 임민혁과 김정환이 대표팀 차출로 공백이 생기자, 김한길은 개막전부터 윙어 선발로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많은 출전 기회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모습은 커녕, 기복이 심한 플레이로 애써 차지한 자리를 황현수에게 넘겨주게 된다. 어렵게 시작한 프로무대 첫 시즌에서 아쉽게도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2018년에는 신인 조영욱의 활약에 밴치 신세를 계속 이어나갔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김학범 감독이 김한길을 눈여겨보고 호출했지만,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2018년 9월 프로 데뷔 첫 골을 터뜨리며 그동안의 한을 푸나 했지만 이후에도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 김한길이다.

빠른 스피드가 돋보이는 선수

축구선수 김한길은 프로무대 데뷔 후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 했다. 그나마 대부분의 출전기회가 교체 멤버였다. 득점도 미미하고, 도움도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슈팅 횟수는 적지만 파울과 경고는 다수 있다. 한마디로 이렇다 할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의미다. 

 

물론 아직 어리고 프로무대 경험이 적어 발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날렵한 몸매를 갖춘 김한길은 치고 달리는 드리블에 강점을 보인다. 스피드가 남달라 발기술보다는 닥치고 뛰는 전법(?)으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수비 능력은 둔감한 편으로 자주 돌파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한길은 프로에 데뷔 후 나름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 받았다. 대학시절 보여준 뛰어난 기량이 프로무대에서 통하지 않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김한길은 출전 기회가 부족하다는 말은 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기회를 받았다. 그럼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주전 경쟁에서도 항상 최하위를 맴돌고 있다.

 

1995년생으로 이제 축구선수로 입지를 다져가야 할 시기다. 팀내 고요한, 윤종규, 김진야, 박민규, 이규로 등과 경쟁하고 있지만 김한길은 어느 한 선수도 넘어서기 힘들 정도로 기량의 발전이 더디다. 대학시절에도 부상으로 신음했고, 이후 재활을 통해 복귀했지만 프로무대는 대학리그보다 훨씬 더 경쟁이 심하다.

 

김한길이 극복해야 할 첫번째 과제는 기복을 줄이는 것이다. 안정된 플레이가 우선시돼야 한다. 화려한 발재간이나 공격 포인트는 나중 문제다. 먼저 기량이 안정되고, 우직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감독의 눈에 더 들어올 것이다. 또 득점이나 공격 포인트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패스 플레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게, 앞으로 김한길이 나아갈 길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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