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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승재는 1998년 2월 6일 출생이다. 키 180cm, 체중 74kg의 준수한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양초등학교, 풍생중학교, 보인고등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중퇴 후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어렸을 적부터 두각을 나타낸 이승재는 2008년 구리 부양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초등학교부터 뛰어난 플레이로 여러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2010년에는 23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받았다. 당시 이승우와 비견될 만큼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이승재다. 이후 2017년 홍익대학교에 입학하여 팀을 10년 만에 우승시켰다. 2018년 신재원과 함께 FC 서울에 입단하여 뛰고 있다. 이승재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차범근 축구교실 꿈나무 출신 이승재

 

FC서울에 입단한 이승재는 2023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어릴적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U-12, U-14, U16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하여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 초, 중, 고등학교 시절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홍익대에서도 제14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시켰다. 이승재는 프로 입단 전 우승 청부사로 이름을 알렸다.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이승재는 공격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특히 묵직한 힘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드리블에서 발굴의 기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1대 1 돌파 능력이 뛰어나 상대 수비수를 헤집고 다니며, 크로스와 슈팅 능력도 갖추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이승재지만 프로무대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실력을 못 보여주고 있다. 유망주였던 선수가 프로가 되었을 때, 기존에 갖고 있던 기량이 빛을 발하여야 하는데 아직 이승재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하지만 이승재는 분명 가능성이 큰 선수다. 

 

프로무대가 아마추어 리그보다 어려운 건 사실이다. 유망주로 활약했다고 해서 프로무대에 바로 통하리란 법은 없다. 오히려 아마추어에서 무명이었던 선수가 프로무대에서 대기만성형 활약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이승재는 분명 잠재력이 큰 선수다. 가진 게 많은 선수고, 보여준 게 많은 선수다. 그래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제는 선수가 증명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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