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열애&남자친구│토니│류준열│장기용

걸스데이 출신 혜리는 1994년 6월 9일생이다. 잠실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건국대, 상명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혜리 키는 167cm며, 몸무게는 51kg이다.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인기를 누렸고, 걸스데이 해체 후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실 걸스데이에서 혜리는 눈에 띄던 멤버가 아니었다. 춤과 노래 모두 크게 어필하지 못했고 민아와 유라에 밀려 인지도도 낮았다. 그런 혜리를 스타덤에 올려준 건 MBC <진짜사나이-여군 특집->이다. 혜리는 라미란, 김소연, 홍은희, 지나, 박승희, 맹승지와 함께 출연해 돋보적인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혜리는 잘먹는건 물론 강인한 체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퇴소식에서 혜리의 인생이 달라지게 되는데... 조교와의 작별 인사에서 보여준 혜리의 앙탈 애교는 남자들의 마음을 살살 완전히 녹여버렸다. 혜리의 애교 움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폭발 시켰고, 단숨에 그녀를 실시간 검색순위 1위로 만들어 버렸다. 

 

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을 열연하며 쐐기를 박았다. 걸그룹 출신에 연기 경력이 적은 혜리를 두고 설왕설래가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완벽한 성덕선을 연출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혜리는 가수보다 연기자로서 대중들에게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다. 

 

 

걸스데이는 해체 했지만 혜리의 인기와 스타성은 여전하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신동엽, 박나래, 문세윤 등 쟁쟁한 MC들과 나란히 하며 예능감을 입증했다. <선암여고 탐정단> <딴따라>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깐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연기자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토니&혜리

2013년 혜리와 토니안은 무려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를 했다. 현역 걸그룹 아이돌과 전직 아이돌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혜리와 토니는 자동차 안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공개 커플이 되었었다. 당시 걸스데이가 한창 주목받기 시작하던 터라 두 사람의 만남은 실시간 검색순위를 단숨에 장악했다. 

 

혜리는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나이가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토니와 사귈 당시 혜리의 나이가 갓 스무 살이었던걸 감안하면 꽤나 충격적인 열애 소식이었다. 갓 스무 살이 된 걸그룹 멤버와 서른 중반을 훌쩍 넘긴 전직 아이돌의 만남이니 말이다. 

 

그렇게 공개연인이 된 혜리와 토니는 8개월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결별 사유는 많은 연예인 커플들이 그렇듯이 바쁜 스케쥴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토니는 <마녀사냥>에 출연해 혜리를 두고 "아직까지도 그 친구를 만나면 너무 미안하다. 술만 마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한다. 술만 마시면 하게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혜리의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모두 스케쥴이 많다 보니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었고,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토니와 열애 당시 혜리는 아직 큰 인기를 끌던 시기는 아니었다. 그래서 두 사람의 열애는 혜리가 예능과 드라마로 확 뜬 이후 더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류준열&혜리

혜리와 류준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1994년생인 혜리, 1986년생인 류준열은 8살의 나이차가 난다. 앞선 토니안에 비하면 나이차가 적지만, 8살의 나이차를 보면 혜리의 이상형은 나이가 많은 남자임이 분명한 것 같다.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며 종영된 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7년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기사가 보도되었고, 두 사람은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기사에 따르면 혜리와 류준열은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또 혜리와 류준열이 석촌호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도 포착되었다.

 

혜리는 직접 차를 몰거나 택시를 타고 류준열의 집으로 자주 향했고, 신분 노출을 우려해 아파트 건너 상가에 주차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드라마에서는 실패했지만, 현실에서는 연인이 된 혜리와 류준열이다. 열애 기사가 나간 이후 류준열의 소속사는 혜리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혜리와 류준열은 열애설 이후 무려 5년이 넘도록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워낙 조심스럽게 만나 데이트 장면이 잘 포착되지는 않지만 연애전선에는 아직 이상무인 것으로 보인다. 너무 조용히 만나 결별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하지만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연인 사이임을 강조했다. 

 

장기용&혜리

혜리와 장기용은 웹툰 원작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로 인연을 맺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혜리와 장기용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 그럼에도 드라마 속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달달하여 많은 사람들이 연인 관계로 착각할 정도다. 장기용은 잘생인 외모와 완벽한 피지컬로 주목받는 배우다.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기용과의 화보를 공개했다. 혜리와 장기용은 얼굴을 맞대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연출하며 화보를 찍었다. 이에 팬들이 류준열을 걱정하는(?) 덧글을 올리며 장난을 더했다. 장기용은 혜리를 두고 드라마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열정적인 모습 때문에 촬영이 재미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혜리 역시 예전에 작품을 같이했던 장기용을 기억하며, 당시는 둘다 막 연기를 시작했던 터라 뭐가 뭔지 잘 몰랐다고 소회 했다. 당시에는 대화도 적었고,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이번에 같이 작업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장기용과의 달달한 연인관계를 연출(?)하는 혜리지만, 류준열과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이 잘 만나고 있다. 

 

배우 김수현 열애·결혼설 정리(안소희·서예지&이로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