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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인 회계사는 증권가에서 일타 강사로 통한다. 증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제표 관련 강의를 지난 십여 년 동안 해오고 있다. 사경인 회계사는 재무제표를 기초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한다. 삼프로TV, 김작가TV, 신사임당 등 다양한 유튜브에 출연했던 사경인 회계사는 투자자와 트레이더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고 설파했다. 

 

투자자는 말 그대로,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이다. 트레이더는 증권사 소속 혹은 전업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사경인 회계사는 투자자와 트레이더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한다. 같은 공놀이는 맞지만 축구와 야구처럼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 한다. 

 

사경인 회계사에 의하면 투자자는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사람이다. 예를들어 A라는 기업이 TV를 제조해 판매하는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판단하고 투자한다. 하지만 트레이더는 주식시장 안에서의 수급(수요와 공급)과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해 매수와 매도를 하는 사람이다. 

 

 

주식시장에서 뛰는건 같지만, 투자자는 기업의 성장 가치를 보고 돈을 맡긴다. 반면 트레이더는 언제 물량이 터질지, 언제 상승으로 추세가 바뀔지를 판단하고 돈을 넣는다. 투자자는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업탐방, 뉴스, 재무제표 등을 파악한다. 트레이더는 주로 차트를 이용한다. 장대 음봉, 양봉, 물량 등으로 하락과 상승을 추정한다. 

 

따라서 주식시장에 뛰어들기전 투자자가 될 건지 트레이더가 될 건지 선택해야 한다. 같은 주식시장에서 플레이(?)를 하더라도 스타일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투자자와 트레이더의 역량을 모두 갖추면 되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그러기에는 공부에 드는 시간, 노력, 비용이 너무 크다. 

 

사경인 회계사는 투자자라면 재무제표를 꼭 봐야한다고 말한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매출, 이익, 손해 등 다양한 상황을 수치와 텍스트로 나타낸 보고서다. 상장한 기업이라면 꼭 제출해야 하고, 회계사의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나름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여준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투자자는 재무제표를 보기 꺼려한다. 용어도 어렵지만, 어지러이 나열된 숫자와 텍스트는 가독성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어렵게 모은 돈을 투자하는데, 기업의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재무제표를 안 본다는 건 눈을 가리고 투자를 하는 것과 같다.

 

 

지인의 추천, 소문, 뉴스기사 등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믿고 수천만 원의 돈을 투자하는 게 대부분이다. 또 어설프게 차트를 보고 장대음봉이니 양봉이니, 수급이 늘었니 하면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게 우리다. 물론 어느 방법이 가장 좋은지 판단하는 건 어렵다. 

 

재무제표는 투자를 하기 위한 기초중의 기초다. 재무제표를 통해 투자 종목을 콕 집어 고를 수는 없다. 하지만 나쁜 종목을 거를 수 있다. 이익이 전혀 나지 않은 기업, 부채가 많은 기업, 수주가 전혀 없는 기업 등을 미리 알고 투자의 대상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

 

하지만 투자시 재무제표를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또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증권사 직원과 회계사조차 재무제표를 정확히 볼 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한다. 재무제표를 통해 좋은 기업을 고르는 건 나중 일이고, 먼저 나쁜 기업을 걸러내는 역량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을 잃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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