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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꼽으라면 참 여러 선수들이 물망에 오른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 대부분 오래전에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마라도나, 펠레, 지단, 베켄바우어, 호날두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선수였다. 이들이 선수로 뛰었던 당시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부분 은퇴 후 재조명되는 경우가 많다.

 

리오넬 메시는 현역이다. 그리고 현 최고 축구선수는 물론 역대 어느 선수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업적을 이루었고, 더 대단한 건 현재 진행형이다. 170cm에 불과한 축구선수 치곤 작은 메시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유스팀을 거쳐 FC 바르셀로나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주로 사용하는 발은 왼발이며, 윙어와 중앙 공격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발롱도르를 비롯해 FIFA 올해의 선수, 유러피언 골든 슈 역대 최다 수상자다. 그의 명성은 비단 스페인 라리가에 한정되지 않는다. 원클럽맨이지만 세계 어느 팀의 누구와 비교해도 메시보다 뛰어난 선수를 찾을 수 없다. 메시의 주급은 약 15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메시의 증조할아버지는 이탈리아계로 아르헨티나로 이주하여 노동자 생활을 했다. 할머니의 권유로 처음 축구를 시작한 메시는 6살에 유스팀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 입단하여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성장 호르몬 결핍증에 시달리던 메시는 매달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고, 이때 FC 바르셀로나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FC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치료비는 물론 숙식을 모두 제공하는 조건으로 그를 데려올 수 있었다. FC바르셀로나에서 메시는 득점, 도움, 우승, 승리 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다. 라리가 득점왕 7회,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6회, 코파 델 레이 득점왕 5회를 비롯해 라리가 우승 10회, UEFA 우승 4회를 기록하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 게다가 축구 역사상 최초로 발롱도르 6번 수상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메시와 호날두

FC바르셀로나에서는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메시지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는 성적이 좋지 못하다. 국제대회를 무려 9번이나 출전했지만 트로피는 0개다. 팀의 우승뿐만 아니라 메시의 개인 기록 역시 저조하다. 아르헨티나가 약팀도 아니고 매 월드컵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팀 중의 강팀이다.

 

그럼에도 메시의 활약이 저조한 이유는 축구가 팀 경기라는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특히 부족한 미드필더 라인이 아르헨티나 팀의 성적 부진의 이유로 꼽힌다. 그럼에도 메시는 월드컵 준우승과 골든볼을 차지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인의 이름값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축구황제로 불렸던 펠레, 축구천재 마라도나와 함께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중 세 손가락안에 꼽히는 선수다. 또 메호대전이라고 해서 호날두와 메시는 항상 라이벌로 비교의 대상이 되곤 한다. 같은 라리가에서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를 이끌며 두 사람의 대결은 최강자들의 경기로 화제를 몰고 다녔다. 

 

그래서 메시 vs 호날두 중 누가 더 대단한 선수냐라는 질문은 축구팬과 선수들에게 단골질문이다. 누가 더 뛰어난지에 대한 이견은 많겠지만, 메시가 월드클래스, 역대급 축구선수라는데는 이견이 전혀 없다. 그리고 메시는 여전히 현역이고, 30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그와 비교할만한 선수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메시라는 이름

메시하면 드리블, 드리블하면 메시다. 민첩하고 빠른 몸놀림으로 수비진을 벗겨내는 능력은 메시가 가진 전매특허 중의 하나다. 작은 키지만 몸은 다부지다. 유럽리그에서 뛰는 육중한 수비수들을 상대로 한 몸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메시다. 작은 키로 인해 빠른 몸놀림이 가능하면서도, 피지컬 싸움에서도 뒤지지 않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메시의 발놀림을 보면 거의 신기에 가깝다. 공을 축구화에 바짝 밀착시키고 달려, 믿기지 않은 움직임으로 볼을 컨트롤 하고, 있지도 않은 공간을 만들어내어 침투한다. 예상치 못한 방향 전환과 군더더기 없는 몸동작으로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한의 효과를 창출해 낸다. 

 

메시의 능력은 드리블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슈팅, 패스 등 킥 능력 역시 신기에 가깝다. 골을 넣기 어려운 위치, 슈팅이 불가능한 곳에서 득점을 낸다. 역대 최고 득점력을 자랑하는 메시의 골 결정력은 그가 단순히 드리블러가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게다가 플레이 메이킹 능력까지 겸비하고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혼자서 모든걸 다하는 게 아닌 전반적인 경기 흐름을 파악하고, 순간적인 판단으로 패스를 찔러주고 득점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선수다. 메시의 드리블은 화려하지만, 메시의 슛은 단순하다.

 

멋진 슛으로 골을 넣기 보다는 골이 들어가겠다는 확신이 있을 때, 가장 단순하고 군더더기 없는 동작으로 골을 넣는다. 필요하다면 골키퍼까지 제치고 인사이드로 툭 차 넣어 골을 넣는 메시다. 비록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기량이 떨어지고 있지만, 그는 현재은 물론 향후에도 다시없을 최고의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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