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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뛰고 있는 아드리아노는 브라질 출신이다. 풀네임은 카를루스 아드리아누 지소자 크루스로 1987년 9월 28일에 출생하였다. 신장은 171cm, 체중은 68kg으로 단신이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를 맡고 있다. 유스팀 EC바이아를 시작으로 세아라 SC, 아메리카-RJ, EC 바이아, 플루미넨시 FC, SE 피우메이라스, 다롄스더,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 대전 시티즌, 스좌장 융창, 전북 현대 모터스 등 많은 팀을 거쳐 왔다.

 

K리그는 2014년 대전 시티즌에서 챌린지 득점왕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FC 서울로 이적하여 우승에 큰 기여를 한 후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중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2시즌 동안 34경기 7골에 그치며 다시 고향 브라질로 돌아갔다가 2020년 FC 서울로 복귀 했다. 아드리아노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중국 이적당시 300만 달러를 받았다. 이후 임금 체불 문제로 계약을 해지했고, FA자격으로 FC서울과 계약하게 되었다. 

 

아드리아노 플레이 스타일

K리그에서 아드리아노의 기록은 화려함 그 자체다. 첫번째 팀인 대전 시티즌에서 데뷔골을 기록했고, 6라운드까지 연속골을 넣으며 대전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2014년 32경기 27골 4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대전이 우승하는데 1등 공신이 되었다. 대전의 신임 감독 최문식과 잘 맞지 않았는지 이후 FC서울로 이적을 감행한다. FC서울에서도 주 득점원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2017년 중국의 스좌좡 융창에서 오퍼를 받고 이적료 400만달러, 연봉 300만 달러를 받고 이적했다. 2017 시즌 10골을 기록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보여주진 못 했다. 게다가 스좌좡은 슈퍼리그 승격에 실해한다. 아드리아노는 다시 K리그의 전북 현대 모터스와 계약하며, 첫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2018년 시즌 27경기 8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2019년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어 전북과 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2020년 다시 FC서울에서 아드리아노를 1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작고 다부진 체격을 갖춘 아드리아노는 돌파력이 뛰어나다. 특히 역습에 강해 한번 분위기를 타면 엄청난 돌파력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헤집고 다닌다. 팀의 에이스인 스트라이커를 맡고 있어 득점력도 좋은 편이다. 다만 피지컬의 한계로 몸싸움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드리아노다. 

 

지금은 적지 않은 나이에 예전과 같은 득점력과 기량을 보긴 힘들다. FC서울에서 계속 출전기회를 부여받고는 있지만 눈으로 보여지는 기량과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기록 모두 예전만 못 하다. 한때는 K리그를 휩쓸며 득점머신의 역할을 톡톡히 했던 효자 용병이었지만, 지금은 예전의 명성을 찾기 위해 분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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