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한교원은 1990년 6월 15일 출생으로 현재(2020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고 있다. 키 182cm, 체중 73kg으로 다부진 체격을 갖추고 있다. 학력은 중앙초등학교→미덕중학교→충주상업고등학교→조선이공대학교를 졸업하였다. 포지션은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라이트백을 소화할 수 있다. 현재는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여 2014년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다. 국가대표에서는 9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한교원은 군대를 사회복무요원으로 다녀왔다. 한교원의 배우자는 한소라로 2017년 결혼하였다. 2018년 전북 현대와 3년 계약을 맺어 2020년까지 뛰게 되었다. 한교원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교원 플레이 스타일 |
한교원은 다부진 체격을 갖추고 있고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선수다. 빠른 몸놀림을 이용한 공간 침투와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나다. 스트라이커 부터 미드필더, 라이트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 때문에 어디서나 제 몫을 하는 선수가 바로 한교원이다.
한교원의 드리불은 세심하기보다는 거칠다. 그래서 때로는 엉뚱한 드리블로 의아스러운 플레이를 할 때도 있지만, 한번 분위기를 타면 거친 소처럼 몰고 나가 상대 진영을 헤집어 놓는다. 아쉬운 부분은 결정적 상황에서 판단력이 부족하고 크로스가 약하다는 것이다. 유효슈팅은 많이 시도하나 득점력은 떨어진다.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2014 시즌에는 무려 11득점 3 도움을 기록하였다. 출전 경기수는 32경기로 한교원의 절정기라고 해도 손색없는 시즌이 바로 2014년이다. 다만 거친 플레이 때문인지 무려 44개의 파울과 1개의 경고를 먹었다. 이후 2018년 7 득점을 한 것 외에는 큰 활약을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교원 박대한 폭행 논란 |
한교원은 2015년 박대한을 주먹으로 원투펀치 때린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5분 한교원은 박대한을 쫓아가 주먹으로 때렸다. 당시 한교원은 박대한의 오버래핑을 막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박대한이 공격에 가담하는 과정에서 한교원이 이를 막으려 어깨를 잡았고, 박대한이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한교원의 왼쪽 뺨을 때렸다. 이에 분노한 한교원이 박대한의 어깨를 주먹으로 때린 뒤 재차 주먹으로 머리를 때렸다. 주심은 박대한에게 옐로카드를, 한교원에겐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시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한교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한교원은 6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6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상벌위에 참석한 한교원은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어 그것마저 죄송하다"라고 전하며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단도 한교원에게 2천만원의 벌금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이행하라는 징계를 내렸다. 한교원은 박대한에게 전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일이었다고 지적하며, 세심히 살피지 못한 감독의 탓이라 자책했다. 아무튼 전반 5분 만에 일어난 전대미문의 폭행 사건은 한교원의 커리어에 큰 흠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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