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없는 K리그와 폭발적 관심의 월드컵 축구, 무엇이 다른가?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 축구는 변방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고, 많은 나라가 위치해 있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배정받은 본선 진출 티켓은 겨우 4.5장이다. 유럽 13장, 아프리카 5장, 남미 4.5장, 북중미 3.5장, 오세아니아 0.5장으로 아시아는 확실히 세계 축구에서 불모지에 속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떨까? 2019년 K리그1 평균 관중 수는 8,013명이다.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팀은 FC서울로 경기당 평균 17,061명을 동원하였다. 가장 적은 관중 수를 기록한 팀은 상주 상무로 2,353명이다. 가장 인기 있는 팀과 인기 없는 팀의 격차가 무려 15,000명이나 차이가 난다. 그럼 TV중계 시청률은 어떨까? 2019년 K리그 평균 시청률은 0.1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