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모바일은 넥슨에서 출시한 축구 게임이다. 손흥민을 메인 모델로 내세워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플레이를 해본 결과 꽤 재미있다. 나만의 팀을 육성하고 선수들을 강화 및 훈련시켜 최고의 포메이션을 구성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오늘은 피파 모바일 조작법을 알아보려 한다. 먼저 피파 모바일은 크게 자동과 수동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자동은 말 그대로 알아서 게임을 한다. 팀의 OVR과 조직력을 감안해 적절하게 자동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반면 수동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눌러줘야 한다. 초반에는 조작방법이 서툴러 어렵겠지만 익숙해지면 OVR이 높은 팀도 이기는 게 가능하다. 피파 모바일은 자동과 수동을 적절히 섞어 플레이하면 게임에 대한 피로도도 낮아지고 재미도 더해진다.
피파 모바일 공격 |
피파 모바일 공격 모드는 좌측의 방향 버튼과 우측의 스킬 버튼으로 나눌 수 있다. 방향 버튼은 직접 조작하여 선수들의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다. 가만히 놔두면 [자동]으로 움직이게 된다. 방향 버튼은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으로 손가락으로 눌러 밀면 된다.
스킬 버튼은 패스, 스루, 슛, 질주&스킬로 나뉘어 있다. 패스는 말 그대로 패스 버튼이다. 패스의 방향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스루 버튼은 빈 공간을 침투하는 선수에게 찔러주기 패스를 하는 기술이다. 슛은 상대 진영에서 사용하는 기술이다. 패스와 슛 버튼은 누르는 시간에 따라 파워를 조절할 수 있다. 길게 누르고 있으면 파워를 나타내는 게이지 바가 뜨니 적절히 이용해 파워를 조절하면 된다.
공격에서 가장 백미는 바로 질주&스킬 버튼이다. 방향키를 앞으로 당기면서 질주 버튼을 누루고 있으면 가장 빠른 속도로 선수가 질주를 한다. 질주를 하다 상대 수비수를 만나면 질주&스킬 버튼을 한번 눌러주자. 그러면 기가막힌 개인기로 수비수를 뚫고 질주할 수 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상대 수비수와 가까운 거리에서 질주&스킬 버튼을 눌러야 개인기가 잘 먹힌다. 상대 수비수와 거리를 두고 개인기를 시도하면 헛발질 하다가 공을 뺏기는 경우가 많다. 선수들의 개인기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OVR이 +5 이상이면 개인기가 거의 통하지 않는 것 같다.
피파 모바일 수비 |
피파 모바일 수비 모드는 변경, 압박수비, 슬라이딩, 질주&태클 버튼으로 나뉘어 있다. 변경 버튼은 공을 가지고 있는 상대 선수와 가장 가까운 나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압박 수비는 말 그대로 견고한 수비를 하는 기술로, 이 버튼을 누르면 공을 가진 상대 선수를 여러명의 수비수가 둘러싸게 된다.
슬라이딩 버튼은 상대 선수에게 깊숙한 태클을 날리는 기술이다. 슬라이딩을 하며 상대 선수의 공을 향해 돌진한다. 다만 위치선정이 좋지 않으면 헛발질을 하거나 경고를 먹을 확률이 크다. 웬만하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질주&태클 기술은 공을 가진 상대 선수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버튼은 계속 누르고 있으면 최고속도로 달리고, 그 상태에서 한 번 더 눌러주면 발을 툭툭 치며 상대 선수의 공을 빼앗는다. 변경+질주&태클 버튼을 적절히 이용하면, 수비가 뚫리더라도 2차, 3차 방어선을 만들어 수비할 수 있다.
피파 모바일 패널티킥 및 프리킥 |
마지막으로 프리킥과 패널티킥 그리고 골피퍼 수비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페널티킥을 차는 방법은 화면의 축구공을 손가락으로 누른 상태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밀어주면 된다. 그러면 직선으로 차거나 감아 차는 등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버튼을 미는 속도에 따라 공의 구질과 파워를 조절할 수 도 있다.
프리킥도 패널티킥과 마찬가지다. 원하는 방향 및 파워로 누르고+밀어주면 된다. 다만 프리킥은 전방에 벽이 세워져 있어 이를 적절히 감안해 차야 한다. 반대로 골키퍼는 상대가 공을 찰 방향을 예상해 몸을 날려야 한다. 가운데, 왼쪽, 오른쪽 등을 선택해 골문을 기준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밀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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