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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유상훈은 1989년 5월 25일생이다. 키 194cm, 체중 84kg으로 골키퍼로서 좋은 체격을 갖추고 있다. 남동초등학교, 제물포중학교, 언남 고등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에 입학했다. 2011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하였고, 상주 상무에서 뛰며 군 복무를 마쳤다. 유상훈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1년 선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발탁되었고, 대학 중퇴 후 FC서울에 입단하였다. 당시 쟁쟁한 골키퍼들이 즐비한 FC서울이라 유상훈의 출전기회는 쉽게 마련되지 않았다. 이후 조수혁과 한일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유상훈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유상훈은 첫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당시 최용수 감독도 첫승을 올렸다.

 

이후 로테이션 멤버로 김용대와 골문을 지켰고, 김용대가 부상을 당하면서 주전 골키퍼 자리를 맡게 되었다. 포항과의 2014 ACL 8강 1차전에서 엄청난 선방쇼를 보이며 수훈 선수로 뽑혔다. 2차전 역시 무실점으로 막아내었고, 승부차기에서 3번이나 슛을 막아내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FC서울의 기둥이자 든든한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다. 등번호 1번을 받았고, FC서울의 성적에 기여하는바가 큰 선수다. 이제 서른을 넘긴 나이로 선임급에 속하지만, 골키퍼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선수 수명이 긴 것을 보면, 유상훈은 아직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골키퍼 유상훈 플레이 스타일

페널티킥, 페널티킥 하면 유상훈이다. 승부차기에서 3번 연속 골을 막아낸 적도 있다. 긴 팔에 장신이며, 민첩하게 몸을 날리는데 능하다. 또 승부차기 상황에서 상대 키커와의 심리전에도 능하다. 유상훈은 손으로 한쪽 방향을 가리키는 제스처를 통해 키커를 압박한다. 그의 선방률은 50%가 넘는다.

 

활동 반경도 넓어 뒷 공간까지 커버가 가능한 선수다. 또 판단력이 빨라 정확한 위치에서 상대 공격수를 맞이한다. 그래서 미스가 적은 유상훈이다. 또 키가 큰 만큼 공중볼 경합에서도 우위를 보인다. 팀의 위기상황에서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는건 골키퍼다. 경기장 끝에 위치한 골대에서 외롭게 경기를 지켜보다가도, 상대 공격수가 나타나면 숨을 죽이고,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유상훈은 오랫동안 FC서울의 골문을 지켜온 NO.1 골키퍼다. 특히 패널티킥에서 엄청난 방어력을 보여, 감독은 물론 선수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선수다. 하지만 가끔씩 할리우드 액션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보면 지능적인 플레이라고 할 수 있지만, 팬 입장에서는 경기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물론 이것도 어렸을 적 이야기고, 군 전역 후 매너가 좋아졌다.

 

역시 골키퍼라면 믿음직스러워야 한다. 상대 공격수가 마지막 한방을 날릴 때, 최후로 막아서는 것이 골키퍼의 역할이다. 유상훈은 이런 점에서 FC서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나이도 고참급으로 접어들어, 팀의 후배들을 이끌며 경기에 나서고 있다.

 

유상훈은 아직도 꿈이 있다. 그는 소속팀에서 최고의 골키퍼로 남길 소망한다.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100경기 넘게 뛰면서 경기당 평균 1골을 내줬다. 이전에 활약했던 김용대와 비교해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국가대표의 꿈을 아직 버리지 못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뛴 2011년을 기억하는 유상훈은 지금도 국가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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