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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마드션 프로필

 

여행 유튜버 노마드션의 나이는 1990년생이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했고, 현재 거주지는 서울이다. 키 179cm, 체중 70kg, 혈액형은 O형이다. 가족은 부모님과 여동생 2명이 있고, 종교는 기독교를 믿고 있다. 군대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병장으로 만기전역 했다.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튜브 댓글 중 "소O아 안녕. O호 형이야. 기억할지 모르겠구나. 군산에서 같이 크던 게 엊그제인데..."라는 걸 봐서 본명은 소O으로 추정된다. 

 

노마드션이라는 유튜브 채널명은 유목민을 뜻하는 Nomad와 영어 이름인 션(Shuan)의 합성어다. 어릴 적부터 유목민의 생활을 동경해 왔고 탐험을 좋아해서 지은 채널명이다. 더불어 No Mad, 나는 미치지 않았다는 말장난도 담겨 있다.

 

노마드션은 4개 국어를 구사하며 아프리카 콩고를 시작으로 남아공, 모로코, 스리랑카, 인도, 몽골, 홍콩 대만을 여행하고 있다. 관광지를 찾거나 맛집을 소개하기보다 유목민, 원주민, 오지를 찾아다니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에 많은 구독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 노마드션의 굴곡진 인생 스토리

 

노마드션은 고등학교 때부터 글로벌 한 인생을 살고 싶었다. 그래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고, 중국 전문가가 되기 위해 중어중문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중어중문학과는 고대 중국 문학과 언어를 배우는 곳이라 노마드션이 생각했던 방향성과 한참 달랐다. 그래서 자퇴를 하고 독학으로 중국어를 배웠다.

 

26살 때 무작정 중국으로 유학을 가 많은 사람을 만났다. 중국에서 유학하며 중국어가 크게 늘었지만 정작 손에 남은건 언어뿐이었다. 당시 나이가 서른 살이었는데 경험도 없고 돈고 없고 취업도 못한 그런 상황이었다. 어렵게 배운 중국어지만 노마드션은 다시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된다.

 

20대 때 본인의 방향성을 잡지 못한 노마드션이다. 무얼 하고 싶은지, 뭘 잘하는 지도 몰랐다. 그래서 언어라도 제대로 해보자 결심했다. 언어만 잘하면 무슨 일을 하던 플러스가 된다고 여겼다. 

 

우연히 책 한권을 읽었는데 아프리카에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불현듯 아프리카 전문가가 된 본인을 상상했고, 아프리카에 관련된 회사를 검색했다.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면접에 합격해 콩고로 취업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다시 아프리카 콩고로 자리를 옮겼다. 노마드션은 무역회사에 취직했다.

 

26살 때부터 중국에서 4~5년을 살았고, 중간에 1년 정도 호주를 다녀왔다. 콩고에서는 1년 8개월 동안 일했다고 한다. 1년에 1번씩 한국에 다녀왔는데, 타지 생활이 잘 맞았다. 외국에서 사는게 좋았고, 돌아다니는 게 체질적으로 맞았다. 

 

콩고에서 일하는건 쉽지 않았다. 많은 나라를 다녀봤지만 콩고만큼 힘든 나라가 없었다. 치안이 너무 안 좋아 혼자 집 주변 300m 이상을 다녀본 적이 없다. 마트에 가건 식당을 가건 항상 현지 운전기사와 함께해야 했다. 자유분방한 성격인데 갇혀 지내니 답답하고 우울감을 느꼈다.

 

 

 

 

▶ 헤어질 결심

 

콩고에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우연히 옛날 영상 하나를 발견했다. 유튜버가 되기 위해 영상을 찍으며 말하는 연습을 하는 어린 노마드셔니었다. 영상을 보고 나이가 들어감을 느꼈다. 당시에는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언어도 잘 못했는데 지금은 모든 걸 갖추고 있었다. 

 

지금이 아니면 여행을 못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콩고 회사를 퇴사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콩고에서 하던 일을 무역업이다. 콩고에서 시작한 노마드션은 다른 여행 유튜버들과 달랐다. 여자를 만나거나, 국뽕이 차오르는 영상을 만들지 않았다.

 

노마드션은 남들이 안 하는 짓만 골라서 한다. 유목민을 찾아다니고, 원주민과 소통하고, 이상한 곳에서 잠을 자고, 이상한 음식을 먹는다. 날 것 그대로의 방식으로 여행을 한다. 왜 저렇게 하지?라는 의문이 들지만, 본인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뚜렷이 보인다.

 

그래서 노마드션은 많은 구독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그리고 한결같이 "진정한 여행 유튜버"라는 칭찬을 듣는다. 억지로 인연을 만들기 위해 몸부림치지 않고, 국뽕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는다.

 

4개 국어를 구사해 어느 나라, 누구를 만나건 소통을 원활히 하는 게 노마드션의 장점이다.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를 구사하는 노마드션이다. 

 

▶ No Mad Shuan

 

1. 아프리카

 

콩고에서 시작한 여행은 남아공, 모로코로 이어졌다. 현지인들만 찾는 시장을 찾아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컨텐츠를 만들었다. 외국인에게 적대적인 현지인들 때문에 위험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모로코 사막에서는 유목민을 찾아 산을 올랐다. 

 

유목민을 만나 함께 식사도 하고 소통하며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산을 내려오는 길에 7시간 동안 물 없이 하산했던게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고 한다. 모로코에서는 중고 자전거를 구입해 여행하고, 다시 재판매해 여행자금을 마련하는 등 평범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2. 스리랑카

 

스리랑카를 찾은 노마드션은 25년 전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던 집시를 찾아 나선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스웨덴 여성과 캠핑을 하는데, 노마드션의 작은 텐트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젊은 남녀가 스스럼없이 텐트에서 숙박(?)하는 장면은 노마드션 영상 중 단연 최고 조회수를 보여준다.

 

3. 인도

 

인도는 노마드션이 가장 가보고 싶어 했던 나라다. 인도에서 기차를 타고, 현지인을 만나 산을 오르며 영상을 만들었다. 인도를 찾은 또 하나의 이유는 티베트다. 인도에 살고 있는 티베트 민족을 만나 실상을 공개하고 기부도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4. 몽골

 

몽골은 노마드션과 가장 잘 어울리는 나라다. 몽골에 입국해 여행 유튜버 제이를 만난다. 그리고 몽골 현지인 친구와 함께 자동차로 여행하며 다양한 유목민을 만난다. 중간에 러시아로 입국하기도 했지만 어려운 현지 사정 때문에 다시 몽골에 돌아온다. 이 과정에서 동원령을 피해 탈출한 러시아 청년을 만나기도 했다.

 

5. 홍콩

 

중국어를 할 줄 아는 노마드션이다. 광둥어를 쓰는 홍콩이라 소통이 약간 어렵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말이 통한다. 홍콩에 입국해 엄청나게 오른 물가를 체감하고, 가정부(?)로 일하는 필리핀 여성들을 길거리에서 만나 소통한다.

 

6. 대만 

 

노마드션은 대만에 입국 전 혐한을 걱정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도는 많은 짤들을 보면 대만은 혐한 국가로 보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현지에 도착하니 대만 사람들은 친절 그 자체였다. 버스터미널에서 만난 아저씨는 노마드션에게 도시락을 건네준다.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다 우연히 만난 현지 아주머니의 소개로 공짜 자전거를 얻어 여행한다. 대만 원주민과 결혼한 한국인을 만나고, 대만 젊은이들과 파티를 즐기며 소통한다. 노마드션의 대만 여행은, 대만이라는 나라를 새롭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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