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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형 럭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본명은 아비셰크 굽타(Abhishek Gupta अभिषेक गुप्ता)다. 나이는 1978년생이며 뉴델리에서 출생했다. 델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을 수료했다. 키 183cm, 체중은 88.3kg이다. 한국어가 유창하며 영어와 힌디어를 구사한다. 

 

럭키는 인도 형, 인도 아재로도 불린다. 한국에 처음 온건 20년 전이다. 20살에 한국으로 건너와 연기에 도전했다.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고 KBS <세상의 아침>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여행 사업을 했고 참깨 무역회사 인디아그로의 CEO를 맡고 있다.

 

럭키가 유명세를 탄 건 JTBC <비정상 회담>이다. 다른 패널에 비해 나이가 많아 형님, 아재로 불리면서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왔다. 유행어로 "인도 경찰은 누구나 때려요"가 있을 정도로 입담도 좋다. 게다가 한국어는 원어민 수준이라 얼굴을 가리고 들으면 외국인인지 인지하지 못할 정도다. 

 

붙임성이 좋은 성격으로 누구와도 잘 지낸다. 입담이 좋고 토론을 즐기는 럭키다. 그래서 방송 작가들이 지칠때까지 말을 한다. <비정상회담>에서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 럭키다. 2000년대 이전에는 한국에서 외국인으로 살기 어려웠다. 외국인이라 하면 백인을 떠올렸는데 지금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들이 한국에서 공존하고 있다. 

 

▶ 한국에는 왜?

 

럭키가 한국으로 온건 아버지의 권유 때문이었다. 사업이나 경제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본 일출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그 일출을 보고 아침의 나라 한국이 본인을 환영해 준다고 생각했다.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소갈비와 감자탕이다. 사실 한국에서 인도의 이미지는 좋지 않다. 인도는 더럽고 위험한 나라로 인식된다. 럭키는 인도의 단점을 숨길 생각은 없지만, 인도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픈 마음이 크다. 단점이나 부끄러운 부분을 과감히 끄집어내고 솔직하게 풀어내 이미지가 올라갈 수 있다고 믿는다. 

 

더불어 한국인이 모르는 인도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싶어 한다. 한국인들이 인도에 대해 아는 건 책과 TV를 통해서 학습한 것뿐이다. 그래서 럭키는 스스로 경험하고 본 인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 가수 중 자이언티를 좋아하는데 특히 독특한 음색과 곡을 마음에 들어 한다. 자이언티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어머니의 성함이 자이언티 굽타이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럭키는 90년대 가요도 좋아하는데 그래서 <가요톱10> 애청자였다.

 

사실 한국에서 시련도 있었다. 한국에서 드라마 <야인시대>에 미군 워태커 소령 역할로 출연하며 2천만 원을 모았다. 당시 함께 했던 매니저가 2천만원을 들고 도망갔는데 매일 고용노동부에 출근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이후 불안정한 방송일 보다 사업의 길로 들어섰다. 

 

▶ 참깨 사업가 럭키

 

2004년 한국 농산물에 눈이 트였다. 시장성이 보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럭키는 회사를 차리고 판, 고추, 마늘 그리고 참깨를 다루고 있다. 인도에서는 매년 50만 톤의 참깨를 생산하지만, 인도인들은 참깨를 먹지 않는다. 

 

인도에서는 참기름 대신 유채기름, 땅콩기름을 먹는다. 참깨는 명절에 먹는 비싼 과자 위에 뿌려지는 정도가 전부다. 가격이 워낙 비싸 소비가 안 되는 것도 한 몫한다. 반면 한국은 참깨 소비 대국이다. 한국의 참깨 소비량은 10만 톤이나 된다. 

 

한국의 참깨 자급량은 10%로 수요에 미치지 못한다. 참기름, 참깨는 한국 음식의 필수 식재료다. 하지만 농사를 짓기 어려운 기후를 갖고 있다. 참깨는 인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볼리비아처럼 건조하고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작물이다. 

 

소비량은 많지만 자급량이 떨어지는 참깨를 공략한 건 신의 한 수였다. 한국인들의 입맛에는 알이 하얗고 통통한 중국 깨지만, 중국 참깨는 가격이 너무 높다. 중국산은 인도산에 비해 가격이 2배나 비싸다. 현재 한국에서 유통되는 깨의 80%는 인도산일 정도로 시장을 빠르게 공략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참깨가 강력한 경쟁자가 되었는데,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이다.  

 

▶ 럭키 인도 계급? 결혼?

 

럭키는 인도에서 바이샤 계급에 속한다. 굽타라는 성은 바이샤 계급을 의미하며 상인 계급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럭키의 인도 친구들은 크샤트리아와 바이샤 계급으로 럭키보다 상류층이었다. 방송에서 럭키가 친구들에게 쩔쩔매던 모습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럭키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 돌싱으로 오해를 받는데 예전에 결혼할 여자 친구가 있다고 말했던 게 화근이 되었다. 지금은 헤어졌고 새로운 사람과 교제 중이다. 

 

샘 해밍턴이 외국인 개그맨 1호라 자랑하지만, 럭키는 1997년도에 방송으로 데뷔했다. 당시 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해 입장 거부, 승차거부가 일상이었다고 한다. 다만 어느 국가나 인종차별은 있기에 한국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한국을 싫어하는 건 잘못된 인식이라 여긴다. 

 

한국에서 큰 기회가 오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알리 압둘 역으로 캐스팅 제의가 왔지만 거절했다. 당시 드라마 제목도 안정해졌고 불법체류자 역할이라 자존심이 상해 출연하지 않았다. 이후 오징어 게임이 대히트를 했고 엄청난 후회를 했다고 한다. 

 

최근 근황은 한국 귀화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외국인 에바 나이&프로필│러시아 출신 귀화인│남편과 직업

▶ 에바 프로필 에바의 정식 이름은 이에바(Lee Eva)다. 러시아 이름은 에바 코노노바다. 나이는 1992년생이다. 러시아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서 태어났고, 하바롭스크에서 자랐다. 러시아 극동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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