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9살 어린 남편과 결혼│그동안 만나온 남자는 누구?

조유민

티아라 소연과 축구선수 조유민이 결혼한다. 1987년생인 소연은 1996년생 조유민보다 9살 많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같은 소속사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은 소연과 조유민의 관계를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한다. 

 

김호중이 축구를 좋아해, 소연이 조유민을 만나는 것을 눈치챘다고 한다. 소연은 회사에는 비밀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소속사 식구들에게 털어놓으려 했다. 하지만 대표는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며, 더 빨리 밝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연은 열애 인정 후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데뷔 후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해오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낯설다고 전했다. 또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됐다며,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축구선수 조유민은 키 182cm로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2018년부터 수원 FC에서 활약했고,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군대는 병역특례도 대체됐다. 

 

소연과 조유민은 2022년 11월 결혼한다.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축구경기 시즌이 끝나는 11월로 정했다. 또한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 함께 동거 동락하고 있다. 연예인과 운동선수 커플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소연과 조유민이다.

 

오종혁

클릭비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은 2010년 열애를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오종혁의 팬임을 자처한 소연이 먼저 호감을 표현했다. 소연은 클릭비의 오랜 팬이라며 양재동에 있던 클릭비 숙소에 소파를 선물한 적이 있다고 했다. 오종혁은 깜짝 놀라며 빈 집에 소파만 있었다며, 이렇게 날 좋아했던 분을 만나 너무 기쁘다 전했다. 

 

한 달 후 두사람은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당시 촬영 현장에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주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실제 오종혁과 소연은 방송이 나간 지 이틀 만에 연인이 되었다. 2011년 오종혁이 해병대에 입대 전 가진 팬 미팅에서, 티아라 소연이 사인 한 장만 군대로 보내줬으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오종혁 입대 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티아라 소연이 과자와 담배를 왕창 사들고 면회를 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또 두 사람이 이태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열애설은 점점 구체화 되었다. 

 

 

 

소연은 교제를 시작 할 당시 아이돌이었고, 오종혁은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굉장히 신중했다고 밝혔다. 열애설이 확산되자 두 사람의 소속사는 화끈하게 인정했다. 오종혁과 소연이 군 입대, 활동 중단 등으로 시련을 겪었지만 서로에게 위로가 되며 사랑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6년간의 긴사랑도 끝내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긴 사랑을 이어가던 소연과 오종혁은 2016년 공식 결별했다. 서로 바빠지면서 관계가 멀어졌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이센스│쇼타 테즈카

래퍼 이센스와 티아라 소연은 2010년 열애설이 났다. 소연과 이센스가 서울 강남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보도를 접한 이센스는 친한 사이지만 연인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기사를 보고 기분이 딱히 좋지도 않았고, 머릿속이 복잡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연 역시 동갑내기 친구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당시 이센스와의 열애설을 제대로 해명하지 못해 억울했다고 한다.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센스와 열애설 당시 사실과 달리 많이 와전이 됐다며, 해명을 재대로 못해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비쳐 속상했다고 전했다. 

 

소연은 이센스와 팬으로서 친분이 있었던 것은 맞다고 했다. 다만 목격담이 와전되면서 열애설로 불거진것 같다고 해명했다. 당시 소속사 대표가 언론사의 전화를 받고, 회사 입장에서는 확인이 안 됐으니 확인을 해보겠다고 말한 게 화근이었다. 

 

이후 티이라 소속사는 공식 인정, 이센스 소속사는 부인이라는 기사가 나갔다. 열애설 후 <강심장>에서 한 차례 해명한 바 있지만, 이마저도 편집돼 방송에 나가지 않았다. 

 

소연과 쇼타 테즈카는 2016년 열애설이 났다. 쇼타 테즈카는 1993년생으로 소연보다 6살 연하로, 일본의 탑 웨이크 보드 선수다. 두 사람은 함께 웨이크 보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한다. 당시 소연의 소속사는 쇼타 테즈카와 3년 전부터 친구로 지낸 사이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친구에서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 밝혔다. 

 

웨이크 보드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고, 오종혁과의 결별로 힘들어하던 시기라 더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소연과 쇼타 테즈카는 서울에서 열린 웨이크 보드 대회에 함께 하기도 했다. 더불어 미국 플로리다에서 휴가를 함께 보내며 사랑을 키워갔다. 현재는 결별한 상태지만, 결별 기사는 거의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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