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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생인 구준엽은 벌써 50이 넘었다. 1990년 가수 현진영의 백댄서로 활동하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작곡한 이탁과 탁2준2를 결성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강원래와 함께 클론으로 활동하며 한국은 물론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178cm, 68kg의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구준엽은 오십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다. 주영훈, 강용석과 경기고등학교 동창이며, 대학은 경남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군대는 육군 군악대를 다녀왔다. 

 

구준엽 하면 대머리, 대머리 하면 구준엽 일 정도로 유명하다. 가장 잘생긴 대머리로 유명하며, 홍석천과 함께 연예계 투탑을 이루고 있다. 클론 시절 춤으로 끝판왕 소리를 들을 정도로 실력이 대단했으며, 나이를 먹어서도 여전한 댄스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클론의 강원래가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일이 있은 후, 구준엽은 DJ로 변신을 시도했다. DJ KOO로 활동하며 음악의 꿈을 이어나갔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구준엽의 발음을 두고 유머로 삼기도 했다. 

 

2022년 8월 구준엽은 7살 연하의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1976년생인 서희원은 대만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 산차이로 유명하다. 오우삼 감독의 영화 <검우강호>에 정우성, 양자경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사실 서희원은 결혼을 했던 전력이 있다.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다. 중국과 대만의 사이가 악화되자 남편은 대만을 모욕하는 언사를 자주 했다고 한다. 서희원은 남편과 정치적인 견해 차이로 자주 다투었고, 서로 왕래도 뜸해지며 결국 이혼을 발표했다. 아이의 양육은 서희원이 하고 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교제했던 사이다. 구준엽이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을 때, 객석에 있던 서희원과 인연이 되어 연애를 시작했다. 서희원은 구준엽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문신을 새겼다고 한다. 하지만 구준엽의 '구'가 숫자 구(九)인 줄 알고 엉뚱한 문신을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묵혀두었던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다. 다행히 서희원과 연결이 되었고,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 결혼을 제안했다. 서희원이 구준엽의 청혼을 받아들여 함께 살기로 했다. 구준엽은 결혼을 확정 짓고, SNS를 통해 당당하게 사실을 공개했다.

 

20여 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한다. 서희원의 자녀들도 엄마의 재혼을 인지하고 있으며, 가족들도 모두 축하하는 분위기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영어와 중국어로 소통한다. 두 사람은 한국에 거주할 것으로 보이고, 자녀들의 거취는 아직 논의 중이다. 대만 언론은 두 사람의 결혼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서희원을 만나러 대만으로 날아간 구준엽의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준엽은 과거 가수 채연과 열애설이 난적이 있다. 구준엽은 한 방송에서 채연과 10년 넘게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 지내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라 얘기한 적 있다. 구준엽의 어머니마저 채연과의 열애설을 사실로 알고 계실 만큼 친하다. 어머니는 채연이 마음에 드니 며느리로 맞자고 하실 정도였다. 

 

한편 채연은 구준엽이 자신의 다리를 만지며 얘기하는 버릇이 있다고 털어놨다. 구준엽의 과도한 스킨십 때문에 오해가 생겨 열애설이 났다고 한다. 또 지금까지 자동차 조수석에 한 번도 태워주지 않았는데, 다른 여성을 태워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괜히 서운함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은 계속 회자되었다. 문희준은 채연이 구준엽의 여자 친구라 아무도 함부로 못 대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 말을 들은 채연은 다들 그렇게 알고 있지만, 절대 사귄적이 없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는 남매 같은 사이라며 부인했다. 소속사는 교제한다는 소문을 알고 있다며, 구준엽과 채연이 사귄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피를 나눈 친남매와 같은 사이고, 함께 다니는 일이 많아 자연스럽게 열애설이 나온 것 같다며 입장을 밝혔다. 

 

구준엽은 <연애의 맛>에 출연해 14살 연하의 오지혜와 썸을 탔다. 방송에서 오지혜에게 호감을 표시했고, 오지혜 역시 믿음이 커졌다며, 계속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일본 센다이를 여행하며 알콩 달콩한 연인의 모습을 그렸다. 

 

오지혜는 SNS에 구준엽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구준엽은 이자카야에서 만나볼래 라며 고백을 했지만, 오지혜는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이후 자쿠쇼지에서 다시 만나 함께 연을 이어가고 싶다는 답을 전했고, 오구 커플이 탄생했다. 

 

시간이 흐르고 구준엽은 SNS를 통해 오지혜와의 소식을 전했다. 지금은 친구처럼 지낸다며, 서로 오랜 대화를 나눈 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에 진심이 담겨 있겠지만,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에는 두 사람의 관계가 깊지 않았다. 

 

구준엽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는데, 잘 안됐다며, 오지혜와 가끔 연락하고 지낸다고 했다. 방송을 통해 나도 연애세포가 있구나, 연인만 있으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해준다. 다만 여자를 만나는 데 있어 너무 겁쟁이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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