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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는 요즘 제일 잘 나가는 MC 중 한 명이다. 유재석, 신동엽, 김구라에 이어 등장한 전현무는 아나운서에서 프리를 선언하자마자 여러 프로그램을 꿰차며 변신(?)에 성공했다. 전현무는 아나운서 시절부터 넘치는 끼로 아나테이너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활약했다.

 

전현무는 스펙 부자로도 유명하다.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조선일보 공채 43기 기자, YTN 공채 8기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하며 언론고시 3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카투사를 군목무를 하는 등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엄친아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KBS 아나운서 시절 딱딱한 뉴스보다 비타민, 스타골든벨, 생생정보통 등 교양·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모습을 비쳤다. 그러다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였고, 현재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을 오가며 종횡무진 방송을 뚜고 있다. 특유의 말발과 재치를 갖추고 있어 방송가에서는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전현무다.

 

 

전현무는 외모(?)와는 다르게 수 많은 염문을 뿌리고 다니는 걸로도 유명하다. 연애 목격담이 자주 들려오고, 심지어는 사진까지 돌면서 본의 아니게 수 차례 공개연애를 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그 대상도 다방면에 걸쳐 있어 외모와는 다르게 남자로서의 매력이 다분한 것으로 보인다. 

양정원&전현무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인 양정원전현무는 한장의 스티커 사진이 노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티커 사진 속 전현무와 양정원은 다정한 모습과 함께 "궁디팡팡"이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멘트도 적혀있었다. 또 "70일째"라고 적혀 있어 사귄 지 70일째가 된 날에 찍은 사진이라는 합리적인 소문(?)이 돌게 된다.

 

하지만 전현무는 라디오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전현무는 양정원을 두고 친한 동생일 뿐이며 사귀는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더불어 상대의 신상이 털려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역시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후 친해졌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현무와 양정원은 JTBC 러브 싱크로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러브 싱크로는 일반인 남성 30인을 만나 최종 1명을 뽑는 프로그램인데, 이 방송에서 양정원은 전현무를 두고 자신의 이상형이라 말한바 있다. 여기에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까지 공개되었으니 소문이 날 만도 하다. 

김지민&전현무

개그우먼 김지민전현무는 부동산을 통해 열애 소문이 났다. 두 사람이 부동산에서 함께 나오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전현무가 메고 있던 흰색 가방이 여성용이라 의혹을 더 증폭시켰다. 열애설이 터지자 전현무는 본인의 가방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방송에 출연하여 그 문제의 백팩을 직접 가지고 나와 해명했다. 김지민에 따르면 그 가방은 본인의 것이며, 전현무가 본인의 가방을 메고 있었던 걸 사진을 보고 알았다고 전했다. 또 전현무의 해명은 모두 거짓이라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한 두사람은 열애설의 과정을 공개한 적이 있다. 전현무는 몇 년 전 술자리에서 김지민의 번호를 따갔고, 개그콘서트에서 재회했다. 김지민에 따르면 부동산은 본인이 전현무에게 소개해 준 것이고, 촬영 중 다쳐서 봉와직염에 걸려 전현무가 가방을 들어준 것뿐이라고 밝혔다. 

 

당시에도 김지민이 "우리 얼굴이 너무 알려져서 이래도 되냐"고 걱정했지만, 전현무는 자연스럽게 다니면 된다고 안심시켰다고 했다. 더불어 열애설 이후에도 전현무는 사석에서 더 자주 만나야 자연스럽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사귄 사이는 아니라는 해명과 함께 부동산이 이어준 인연이라는 결론을 내며 끝이 났다.  

한혜진&전현무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전현무와 공식적으로 사귀었던 사이다.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오를만큼 좋은 케미를 자랑하던 사이였다. 방송에서 달달한 모습을 자주 연출하던 두 사람은 당시 한혜진의 결별설이 터지면서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사랑을 이어나갔다. 특히 한혜진은 SNS를 통해 전현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였고, 2018년 4월에는 결혼설이 돌기도 했다. 전현무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서울의 한 호텔을 예약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결혼하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샀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하지만 1년여의 열애 끝에 전현무와 한혜진은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었던 한 혼자 산다 역시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두 사람의 열애도 막을 내렸다. 아나운서 출신 유명 MC 전현무와 탑 모델 한혜진의 공개 열애로 큰 사랑을 받던 두 사람의 열애는 이렇게 끝이 났다. 

이혜성&전현무

전현무의 두번째 공개 열애 상대는 아나운서 이혜성이다. 두 사람은 무려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혜성은 호날두가 결장했던 유벤투스전에서 통역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인터뷰를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아무튼 두 사람은 서로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혜성에 따르면 전현무와 아나운서 생활을 같이 한적은 없지만 경위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검색하다 전현무의 이름을 수십 장 발견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열애설이 돌자 전현무의 소속사는 아나운서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인연을 이어오다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아직 서로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과도한 억측과 비방을 자제해 달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전 여자 친구 한혜진을 염두에 두고 온갖 소문이 돌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전혀무와 이혜성은 현재도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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