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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알칸타라는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3개의 국적을 갖고 있다. 부모는 브라질 사람이지만, 티아고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스페인과 브라질 등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브라질에서도 유명한 축구선수 마지뉴다. 아버지의 뒤를 따라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는 등 어릴 적부터 축구에 재능을 보였다. 

 

티아고는 1991년 4월 11일 출생이며, 키 174cm,체중 70kg이다. 3개의 국적 중 스페인을 선택해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티아고는 유소년 클럽 플라멩고를 시작으로 우레카, 켈메, FC 바르셀로나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FC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하였고, 2013년 바이에른 뭰헨으로 이적했다. 티아고의 연봉은 10m 유로로 알려져 있다.

 

티아고는 18살의 나이로 FC 바르셀로나에서 1군 데뷔하였다. 차비 에르난데스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 받았으나, 초반에는 출전 기회를 별로 부여받지 못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던 티아고지만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 세르지오 부스케츠 등 FC 바르셀로나에는 월클 미드필더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래서 티아고는 당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던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2500만 유로였다. 이적 후 리가토탈컵, 텔레콤컵 등 여러 대회에서 뛰어난 기술과 패스 능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부상당해 3달간 경기를 뛸 수 없었다.

 

부상 후 복귀해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며 활약한 티아고다. 특히 2016-17 시즌에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공수양면에서 팀의 중심을 잡았다. 무려 125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해 유럽 5대 리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컷팅 능력이 성장했다. 부상이 잦긴 하지만 티아고의 패싱 능력과 공수 조절 능력은 FC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동력이다. 현재 유럽 여러 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거취가 주목되는 티아고다. 

티아고 알칸타라 플레이 스타일

티아고는 브라질리언 답게 발기술이 뛰어나다. 키는 작고 말랐지만 균형 잡힌 몸놀림과 민첩함으로 탈압박을 가볍게 해내는 선수다. 또 축구 지능이 높아 순간적인 상황에서 최고의 판단을 하고, 또 이를 발휘할 신체능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중원의 사령관으로 팀의 밸런스를 조절하는데 탁월한 기량을 발휘한다.

 

또 경기를 보는 눈이 넓으며, 킥의 정확도 역시 매우 높다. 패스 성공률이 높으며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스도 자주 구사한다. 공격 전환시 빠른 볼 전개로 상대의 수비진을 흐트러뜨리며,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수 간 연계 플레이를 컨트롤하는데 뛰어나다.

 

게다가 엄청난 활동량과 더불어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어 공격과 수비 어느하나 부족한 게 없다. 또 자신보다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로 선수들에게 인망이 높다. 따라서 티아고는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월클 급 기량을 뽐내는 선수다.

 

티아고가 가잘 선호하는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하지만 공수에서 모두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라 유독 포지션 변경이 잦다. FC 바르셀로나에서는 윙어로 출전했으며, FC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뛰었다.

 

하지만 티아고는 부상이 잦다. 특히 피지컬이 약해 몸싸움에서 쉽게 밀린다. 부상을 당하는 빈도는 나이를 먹으면서 줄어들고 있다. 또 패스와 탈압박을 자주 시도하다 보니 무리한 몸놀림으로 공을 뺏기는 경우가 많다. 티아고가 자신 있어하는 플레이가 가끔은 미스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종합하면 티아고는 다재다능한 축구선수다. 공격에서는 발재간과 패스, 탈압박, 드리블 능력을 갖추고 있고, 수비에서는 태클, 가로채기 등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 또 공격과 수비를 조화롭게 컨트롤해 팀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탁월한 선수다. 이제 나이가 서른으로 접어들어 기량이 만개할 시기인 티아고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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