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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가 정우성의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결혼한 사이가 아니니 혼외자로 분류되죠. 문가비는 한동안 활동이 없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의 아버지는 배우 정우성으로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차이가 납니다.

 

혼외자에 항상 따라오는 키워드가 미혼모입니다. 미혼모라하면 보통 열악한 환경에서 혼자 출산을 한 여성을 의미합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지 모른다거나, 남자가 아이를 버리고 도망가 양육이 막막한 상황이 많죠. 

 

정우성은 어떨까요? 정우성은 자신의 아이가 맞다고 인정하며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 밝혔습니다. 일단 모른척하거나 도망가지 않았으니 책임 회피에 대한 비난은 불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한국의 정서상 어리둥절한 건 사실입니다.

 

출산은 했지만 결혼은 미지수?!

문가비의 출산 소식에 정우성은 자신이 아버지라 밝혔죠. 친모와 친부가 자신의 아이임을 인정했으니 양육에는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보통은 출산 전후로 결혼 소식을 알립니다. 속도위반이라 부르죠. 결혼 전에 아이를 가졌으니까요.

 

정우성과 문가비가 결혼을 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결혼을 안 한다면 문가비가 아이를 키우고 정우성이 양육을 지원하는 방향이 예상됩니다. 갓 출산한 아이를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가 키우는 건 무리가 있으니까요.

 

각종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에서 갑론을박 하는건 결혼 여부 때문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축복 속에 태어난 아이를 예쁘게 잘 키우기를 바라는 게 일반적인 통념이죠. 만약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책임을 회피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정우성이 문가비와 열애 중 임신을 했는지는 모릅니다. 짧은 만남 중 임신을 했을 수 도 있죠. 모두가 개인사이니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부분은 없습니다. 혼외 출산이 일반적이지 않은 한국이라 정우성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쏠리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양육 책임을 다하면 법적인 문제는 없다

정우성은 문가비가 출산한 아이가 자신의 아들이라 인정했습니다. 법은 양육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부모에게 적용됩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양육 책임을 저버리지 않았기에 법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문가비는 결혼을 원하지 않는 정우성과 갈등을 빚었다고 합니다. 정식교제 중 임신한 것인지도 의문이고요. 제3자가 이 부분에 대해 깊이 파고들어 진실을 알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분명한 건 두 사람의 입장차이입니다.

 

정우성은 결혼 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사랑하지 않는데 아이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되면 불행한 가정이 될 가능성이 크죠. 사랑만으로 결혼해도 어려운데, 사랑이 없다면 안 하는 게 나을 수 도 있습니다. 그 입장이 일방적이지 않다면요.

 

정우성이 친부인 이상 아이가 금전적으로 불편함을 느낄 가능성은 없죠. 그 누구보다 풍족한 양육비를 받을게 분명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포인트는 시점입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문가비가 임신을 한건 2023년 6월, 출산은 2024년 3월입니다. 문가비의 출산 소식이 밝혀진 건 2024년 11월이죠.

 

문가비는 결혼을 원했지만 정우성은 원하지 않는다고 하죠.

 

혼외자 출산, 인정해야 할까?

인정하고 말고는 제3자가 결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사회 통념상 결혼 없이 출산을 하는 게 아직은 어색한 한국입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연예인이라 개인사가 항상 이슈가 되죠. 정우성은 이지아와의 열애, 난민 문제 등으로 항상 화제가 됩니다.

 

오십이 넘은 나이지만 아직도 잘생긴 배우하면 정우성을 떠올립니다. 결혼을 못한 게 아니라 안 한 남자의 대표적인 케이스죠. 그런 정우성에게 갑자기 아이가 생겼으니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건 당연합니다. 열애설을 취재하기 위해 파파라치가 24시간 따라다니는 게 한국의 현실이죠.

 

파파라치가 불법이냐 아니냐는 논쟁적이지만, 연예인의 열애와 결혼은 토픽감입니다. 특히 정우성같은 유명 배우라면 더더욱 그렇죠. 그런데 출산을 했음에도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건 큰 반향을 일으키고도 남을만한 사건입니다.

 

몇 해 전 방송인 사유리가 정자 기증을 받아 출산을 했을 때 도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결혼 없이, 정자만 기증받아 출산을 했으니까요. 점점 시대가 변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유럽은 결혼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유교 국가인 한국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발상이죠. 결혼을 중시하는 나라임에도 출산율은 세계 꼴찌입니다. 이제는 혼외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거둘 때가 되었습니다.

 

아이를 이렇게 낳건, 저렇게 낳건 상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난의 시선을 거두고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면 됩니다. 결혼은 일륜지대사입니다. 누가 해라 마라 할 사항이 아니죠.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와 척을 지고 사는 부부도 있습니다.

 

양육에 책임을 다한다면 결혼은 정우성과 문가비의 개인사입니다. 이를 비난하며 결혼하라 압박할 수 없죠. 혼외자 출산이 성행하는 계기가 될까 두려운가요? 혼외자를 차별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됩니다. 미혼모를 보호하고 양육을 지원하면 됩니다.

 

이제 한국은 결혼, 혼외자를 경계하고 비난할 상황이 아닙니다.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면 그 무엇이라도 해야하는게 현실이죠. 정우성이 배우 신현빈과 사귀는가 역시 개인사입니다. 결혼하지 않은 정우성과 문가비 그리고 신현빈의 문제는 세 사람이 알아서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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