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끼리 결혼한 부부는 누가있을까?

손석희·신현숙 아나운서

손석희·신현숙 부부는 1987년 결혼했다. 손석희 아나운서는 1956년생, 신현숙 아나운서는 1962년생으로 6살 차이가 난다. 손석희 아나운서는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는 JTBC 총괄사장을 맡고 있다. 

 

부인 신현숙 아나운서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역시 1984년 MBC에 입사했다.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4대 뽀미언니로 유명세를 탔으며, 결혼 후 퇴사해 방송활동은 전혀 안 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아들 2명이 있다.  

 

손석희 아나운서는 과거 <뽀뽀뽀>에 출연한바 있다. 신현숙 아나운서는 남편을 두고 아내 생일, 결혼기념일을 잊지 않고 챙긴다며, 식구들과 여행하기를 좋아하고 여자를 아끼는 따뜻한 품성의 가정적인 남자라 말한 바 있다. 

 

손범수·진양혜 아나운서

손범수·진양혜 부부는 1994년 결혼했다. 손범수 아나운서가 1964년생, 진양혜 아나운서는 1968년생으로 4살 차이가 난다. 손범수 아나운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1990년 입사해 KBS 대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일하고 있다. 

 

진양혜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했고, 1993년 KBS에 입사했다. 역시 2000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두사람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진양혜 아나운서는 입사 1년 만에 손범수와 결혼했고, 곧바로 임신을 했다. 

 

손범수 아나운서는 아내를 두고, '손범수의 아내'라는 이유로 방송사 내에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나중에 알게 됐다고 인터뷰한적이 있다. 진양혜 아나운서는 남편을 두고 무뚝뚝한 아내와 사느라 고생했고, 덕분에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잘 살아 보자며 소회 한적 있다.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박지윤·최동석 부부는 2009년 결혼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1979년생, 최동석 아나운서는 1978년생으로 1살 차이가 난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2004년 KBS에 입사했다. 단아한 외모와 맛깔스러운 진행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를 졸업했고, 2004년 KBS에 입사했다. 2007년 당시 사귀고 있던 박지윤과 찍은 사진들이 미니홈피를 통해 유출되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족여행 사진을 올려 네티즌과 언쟁을 한 적이 있다. 2021년 육아에 전념한다는 이유로 퇴사했다.

 

박지윤은 부부싸움 후 남편의 얼굴을 보면 약간 마음이 누그러진다며, 잘생긴 최동석 아나운서를 자랑스레 말한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

김정근·이지애 부부는 2010년 결혼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1977년생, 이지애 아나운서는 1981년생으로 4살 차이가 난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2004년 MBC에 입사했다. 스포츠 캐스터로 주가를 높이던 중 2012년 MBC의 장기파업을 주도해 미움을 샀다. 결국 2017년 퇴사 해 프리랜서로 활동하다, 2018년 재입사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정근 아나운서와는 짧은 연애 후 결혼을 했는데, 종교에 대한 공감대가 있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014년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조우종·정다은 아나운서

조우종·정다은 부부는 2017년 결혼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1976년생, 정다은 아나운서는 1983년생으로 7살 차이가 난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한국외국어대 이탈리어과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KBS에 입사해, 사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지만, 2016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 후 2008년부터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조우종과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으며, 육아휴직 후 복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2017년 결혼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1980년생, 김소영 아나운서는 1987년생으로 7살 차이가 난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성주의 뒤를 이은 예능감 좋은 아나운서로 꼽히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OBS경인 TV 아나운서로 시작해, 2012년 MBC에 입사했다. 2017년 퇴사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한 두 사람은 결혼 후 2019년 딸을 출산했다.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조충현·김민정 부부는 2016년 결혼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1982년생, 김민정 아나운서는 1987년생로 5살 차이가 난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2011년 KBS에 입사했다. <여유만만> <연예가중계> <아침마당> 등을 진행했으며, 2019년 퇴사해 프리랜서가 되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무용과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현재의 남편인 조충현 아나운서와 KBS 입사 동기며, KBS부산을 거쳐 <KBS 뉴스 9> 등을 진행했다. 2019년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KBS를 퇴사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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