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모바일을 시작하고 선수들을 어느 정도 훈련시켰다면, 이제 각성을 할 차례다. 선수카드를 누르면 요렇게 각성이라는 메뉴가 있다. 각성에 성공하면 팀 오버롤(OVR)을 올려준다. 예를 들어 OVR114 카카를 각성하면 팀 OVR이 1만큼 상승하게 된다.
각성한다고 선수의 능력치가 오르진 않는다. 그렇다면 각성은 왜 해야 할까? 예를들어 공격 모드에서 상대편보다 OVR이 높으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시뮬레이션 리그와 매니저 모드에서도 OVR이 높으면 유리하니 TP와 돈에 여유가 있다면 각성을 해주는 게 좋다.
각성을 한 선수와 않한 선수는 표기되는 숫자로 알 수 있다. 위 사진처럼 드로그바는 1 각성하여 1이라는 숫자가 표시되는 반면, 카카는 각성 전이라 아무런 숫자도 표시되어 있지 않다. 각성의 단계에 따라 숫자도 변하니 이를 보고 각성 레벨을 파악할 수 있다.
각성은 단계가 높아질 수록 소모되는 재료와 돈이 늘어난다. 그러니 전체적으로 1각성을 올린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좋다. 선수 포지션에 따라 재료 수급이 어려울 수 있으니, 여유 있는 선수부터 각성하는 것도 방법이다. 각성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OVR이 114인 카카를 예를 들어 보면 엘리트 미드필더 각성 재료1, OVR90 MF선수 1, OVR95 이상 MF선수 1 그리고 500,000원이 필요하다. 엘리트 각성재료는 이벤트 등으로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공격 모드와 일반 모드 프리미엄 패스를 구입하고 10단계를 깨면 엘리트 각성재료를 준다. 쉽게 얻을 수 없는 재료이니 아껴 쓰자.
OVR90 선수는 이적시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정확히 OVR이 90인 선수만 가능하니 시세를 보고 가장 저렴한 선수로 고르자. MF는 CAM, LM, CM, RM, CDM 선수를 모두 포함하니 <선수 검색>을 통해 찾을으면 편리하다. OVR95 이상인 선수 역시 앞선 방법과 같이 얻을 수 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각성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성공하면 팀 OVR 1 상승한다. 각성 단계가 높아질수록 실패할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각성에 실패하더라도 돈만 날아가고 재료는 다행히 남아 있어 재도전이 가능하다. 각성의 단계에 따라 숫자가 오른쪽처럼 달라진다.
정리하면 각성은 팀 OVR을 높여 공격 모드, 시뮬레이션 모드, 매니저 모드에서 유리하다. 일반 모드는 팀 OVR보다 선수의 능력치 따라 승패가 갈리니 일반 모드만 한다면 각성은 필요 없다. 각성에 필요한 재료는 이적시장을 통해 구할 수 있고, 엘리트 각성재료는 희귀하니 꼭 필요한 선수에게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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