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
길쭉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유인영은 차가운 얼굴 표정 때문에 악역을 자주 맡는다. 영화 <여교사>에서 날이 선 역할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대표 작품으로 <치즈 인 더 트랩> <베테랑> <가면>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이 있다.
유인영의 본명은 유효민이다. 1984년 1월 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키는 172cm, 체중은 50kg이다. 예일여자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데뷔는 2003년 리바이스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박원숙 |
<한지붕 세 가족> <전원일기> 등 장수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원숙.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표독스러운 시어머니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연기가 너무 리얼해 사실이 아닌 걸 알면서도 입에 욕을 머금게 만드는 배우다.
박원숙은 1949년 1월 19일생이다. 키 163cm, 체중은 69kg이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지만 중퇴했다. 데뷔는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입사했다. 2번의 결혼을 했지만 전 남편들의 사업 실패로 채무에 시달렸고, 2003년에는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는 아픔을 겪었다.
박탐희 |
박탐희는 연예계 경력에 비해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배우다. 그럼에도 박탐희를 기억해주는 이들은 그녀의 신들린 악역 연기 때문이다. <인어 아가씨> <이제 사랑은 끝났다> <황홀한 이웃>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특히 <인어 아가씨>에서는 배다른 동생의 애인을 뺏는 막장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박탐희는 1977년 1월 2일생이다. 키 165cm, 체중은 44kg이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고, 연예계 데뷔는 특이하게도 가수 업타운 객원보컬로 시작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고,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이유리 |
예쁜 외모로 데뷔 때 부터 주목을 받았고, 2014년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200% 소화하고 국민 악역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악에 받쳐 울부짖은 연기는 이유리의 전매특허로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을 돋게 만들 정도다. 이유리는 비단 악역 외에도 코믹 연기, 멜로 연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다.
이유리는 1980년 1월 28일생이다. 키 162cm, 체중은 48kg이다. 계원조형예술대 매체예술학과를 졸업했고, 2001년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했다. 2010년 12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목사다.
박준금 |
박준금은 박원숙과 함께 표독스러운 시어머니역을 주로 맡고 있다. 특히 며느리들의 눈물과 콧물을 쏙 빼놓는 독설 연기가 압권이다. 드라마 <녹색마차> <세 자매> <그대 웃어요> <시크릿 가든> 등 여 주인공을 울리는 시어머니 역할에 특화된 배우다.
박준금은 1962년 7월 29일생이다. 춘천여자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드라마 <순애>로 데뷔 했다. 처음부터 배역을 맡은 건 아니고 원래 주인공이었던 원미경이 스캔들로 하차하자, 그 대타로 박준금이 투입되었다.
오연아 |
드라마 <시그널>에서 오인영이란 이름을 기억하는 이는 별로 없다. 그런데 김윤정 유괴 살인 사건의 진범 윤수아역이라 하면 그녀의 섬뜩한 연기가 머릿속을 맴돌 것이다. 오인영은 <시그널>에서 김혜수를 무서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묘한 표정 연기해 큰 인상을 남겼다.
오연아의 본명은 김미애다. 1981년 12월 1일 생이며, 키 166cm, 체중은 48kg이다. 태릉고등학교와 계원디자인예술대학을 졸업했다. 2001년 연극으로 데뷔해 2006년부터 드라마를, 2009년부터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시그널>을 비롯해 <굿 와이프> <피고인> 등에 출연했다.
수애 |
청순 로맨스 역을 주로 맡던 수애는, 2013년 드라마 <야왕>에서 주다해 역을 소화해 큰 호평을 받았다. 악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아 당시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많은 욕(?)을 먹었지만, 그만큼 연기력을 인정받은 수애다.
수애(박수애)는 1979년 9월 16일생이다. 키 168cm, 체중은 46kg이다.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와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를 졸업했다. 1999년 드라마 <학교 2>로 데뷔했고, 결혼은 아직이다. 대표작으로 <가족> <나의 결혼 원정기> <9회 말 2 아웃> <님은 먼 곳에> 등이 있다.
왕빛나 |
데뷔 20년차 베테랑 배우지만, 왕빛나의 이미지 하면 악역이 먼저 떠오른다. 드라마 <아이가 다섯> <다시 첫사랑> <인형의 집> 등 악역을 맡은 작품은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반대로 악녀가 아닌 캐릭터를 맡은 작품은 시청률이 저조했다. 한때는 악역에 부담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지금은 악역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이 오히려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왕빛나는 1981년 4월 15일생이다. 키 170cm, 체중은 50kg이다. 이매고등학교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동생 왕윤아는 무용가다. 2007년 결혼해 두 명의 아들을 낳았지만, 2018년 이혼했다. 데뷔 작품은 2001년 <TV소설 새엄마>다.
김서형 |
데뷔 후 봉만대 감독의 작품과 <요정 컴미>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지만 주목을 받진 못했다. 그러던 2009년 <아내의 유혹>에서 신애리 역을 맡으며 막장 드라마의 끝판왕 급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샐러리맨 초한지> <넝쿨째 굴러온 당신> <SKY 캐슬> 등에서 악역을 맡으며 큰 호평을 받았다.
김서형은 1973년 10월 28일생이다. 키는 168cm다. 경포고등학교와 영동대학교 여성교양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미스코리아 강원도 대회에 참가해 삼성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이숙 |
배우 서이숙이 맡은 악역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기황후> <역적> <착하지 않은 여자들> <가화만사성> 등에서 여러 역할을 맡았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모두 악역이었다는 것이다. 차가워 보이는 인상 때문에 서이숙이 내뱉는 대사는 날카로운 비수처럼 시청자들의 뇌리에 꽂힌다.
서이숙은 1966년 10월 25일생이다. 키는 168cm다. 전곡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중앙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했다. 1989년 연극으로 데뷔 해, 1990년 뮤지컬, 1998년 영화, 2010년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고등학교 때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했고, 졸업 후에도 코치로 일한 적이 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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