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
박유천은 동방신기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은 후 김재중, 김준수와 JYJ를 결성,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박유천은 동방신기 당시 믹키유천으로 불렸는데 믹키는 미국에 거주할 때 사용하던 영어 이름이라고 한다.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갈등으로 동방신기는 2인체제(유노윤호, 최강창민)가 되었고, 박유천은 JYJ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또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안착을 한다. 하지만 공익근무 중 성폭력과 성매매 논란에 휩싸였다.
3심까지 가는 법정 공방 끝에 무혐의로 결론이 났지만, 박유천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성폭력과 성매매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을 뿐, 박유천이 공익 근무 중에 불건전한 업소에 방문한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후 박유천은 일본에서 팬미팅을 간간히 열거나, 유튜브 활동을 했다.
하지만 2019년 약혼녀였던 황하나와 마약을 투여했다는 혐의를 받아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기자회견을 통해 마역 투여 사실을 부인했지만, 다리털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마약 혐의 이후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에게 전속 계약을 해지했고, JYJ에서도 공식 탈퇴했다.
동방신기로 데뷔해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박유천은 여자 연예인들과 많은 스캔들이 있었다. 데뷔 초에는 당시 백댄서 였던 가희와 열애설이 났고, <성균관 스캔들>이 인기를 모으자 함께 출연했던 박민영과도 염문설이 돌았다. 그중에서도 황하나와의 열애·결혼설은 가장 임팩트가 컸다.
가희&박유천 |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박유천과 열애설이 난 적이 있다. 2005년 가희와 박유천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백허그를 하는 등 영락없는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당시 가희는 동방신기와 보아의 백댄서로 활동했다.
한편 가희는 <라디오스타>에서 전 남자친구가 연예인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봤냐는 질문에 가희는 직접적으로 말하니 당황스럽고 곤혹스럽고 난처하다고 밝히며 사진을 지워 달라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박유천과 가희가 사귄 것은 확실해 보인다.
박민영&박유천 |
박민영과 박유천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이 터졌다.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두 사람의 연기 호흡도 잘 맞아 들어갔는지, 촬영장에서 두 사람의 행동이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 촬영 중간중간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여러 차례 포착되었다고 한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였던 박유천은 낯선 드라마 환경에서 박민영에게 도움을 받으며 애정이 생겼다는 소문도 돌았다.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 측은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문은 드라마 방영 초 부터 나왔다며 아마 친해서 그런 말이 나왔을 것이라 전했다.
박민영의 소속사도 박유천과의 열애설은 부인했다. 친해서 생긴 오해일 뿐, 박민영에게 직접 확인 한 결과 사귀는 건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당시 박민영이 돌연 트위터를 탈퇴해 박유천과의 열애설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박민영 측은 휴대폰을 분실해 기존 트위터 계정을 중단했던 것일 뿐 열애설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박민영과의 열애설이 터진 후 오히려 더 편해졌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안신애&박유천 |
프로골퍼 안신애와 박유천의 앨애설은 2013년 터졌다. 박유천과 골프선수 안신애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골프선수 안신애는 초등학교 때 뉴질랜드로 골프 유학을 가, 뉴질랜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한바 있다. 게다가 어린 나이에 KLPGA 신인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안신애는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상위권에 오를 정도의 실력을 갖춘 골프 선수다. 게다가 탄탄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로 골프계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또 미니스커트 패션으로 경기에 참여해 많은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는 인기스타다.
박유천의 소속사는 골프를 배우면서 만난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안신애를 만났을 뿐이라 해명했다. 또 안신애 선수 아버지가 운영하는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했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밝혔다. 안신애의 매니지먼트 역시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황하나&박유천 |
황하나와 박유천은 열애는 물론 결혼설이 돌았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의 외손녀다. 박유천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던 황하나는 데이트 장면이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박유천과 황하나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결혼식이 미뤄지고 결국 결별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폭로되면서, 황하나 역시 버닝썬을 통해 마약을 구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또 황하나의 전 남자 친구였던 박유천이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리고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국과수에서 박유천의 다리털을 검사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기자회견을 자청한 박유천의 태도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어차피 밝혀질 사실이었는데 왜 기자회견을 통해 부인을 했는지 의아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박유천의 주장은 거짓말로 드러났고, 엄청난 비판은 물론 법적인 심판을 받아야 했다. 박유천은 황하나와 결별 이후 재결합 하는 과정에서 마약을 투여하게 되었다고 인정했다. 박유천은 거짓말을 하게 돼서 죄송하다며 받아야 할 벌을 받고, 반성하며 살겠다며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초범에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로 박유천은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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