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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모바일 이적시장

피파모바일 이적시장은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열린다. 모아둔 TP를 이용해 선수를 구매할 수 있고, 보유하고 있는 선수를 판매할 수 도 있다. 피파모바일에서 선수를 뽑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본인이 원하는 선수를 콕 집어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적시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가령 PS2020에서 가장 좋은 아자르를 뽑으려면 PS2020 코인을 모으고 수십개의 팩을 오픈해야 랜덤으로 겨우 얻을 수 있지만, 이적시장을 이용하면 보유하고 있는 TP를 이용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운영하고 있는 전술에 따라 포지션에 맞는 선수를 기용할 수 있으니 이적시장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하지만 선수를 판매할 때 수수료가 무려 40%나 된다. 가령 TP10,000짜리 선수를 판매하면, 40%의 수수료를 차감하고 TP 6,000을 얻을 수 있다. 1주일에 한번 페이백을 한다고 하지만, TP가 잘 모이지 않는 장애요소가 바로 수수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적시장은 피파모바일을 이용하는데 필수적이다.

 

랜덤으로 뽑히는 선수들로 최적의 포메이션을 갖추고 전술을 운영하긴 어렵다. 운이 않좋은 편이라면 랜덤으로 좋은 선수가 뽑히길 바라기 보다, 맘 편히 이적시장에서 TP를 이용해 구매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물론 TP를 모으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게임을 계속하다 보면 자연스레 모이게 되니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인기선수, 보유선수, 관심선수, 거래선수

피파모바일 이적시장에 처음 진입하면 인기 선수 탭을 보여준다. 인기 선수 탭은 시세 급상승, 최다 조회수, 최고 거래가 선수를 보여주는데, 가장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선수들을 알 수 있다. 누가 가장 좋은 선수인지 모르겠다면 인기 선수 탭에 올라와 있는 선수를 구매하면 좋지만, 인기가 많은 만큼 비싸다.

 

보유 선수 탭은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의 목록을 보여준다. 이곳에서 보유하고 있는 선수를 판매할 수 있는데, 종류에 따라 판매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 판매가 가능하지만 판매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첫 번째로 강화를 해서 전수 후 판매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두 번째로 2번째 라인업에 속해 있어 판매가 불가능한 경우다. 두 번째 경우는 라인업에서 선수를 빼주면 판매가 가능하다. 

 

거래 목록은 현재 거래되고 있는 선수들의 목록을 나타낸다. 판매 혹은 구매하려는 선수들을 여기서 파악할 수 있다. 선수가 판매되면 거래 목록에서 지워지고 TP를 얻을 수 있다. 선수 구매가 성공하면 역시 거래 목록에서 선수를 얻을 수 있다. 주로 랜덤으로 얻어지는 쓸모없는(?) 선수를 판매하여 TP를 모으는 데 사용한다. 

선수 검색하는법

피파모바일에서 가장 중요한 건 OVR과 조직력이다. OVR은 팀의 전력을 나타내고, 조직력은 선수들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가를 나타내는 척도다. 또 조직력이 높으면 공격 모드에서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OVR을 높이려면 선수 훈련, 강화, 진화를 통해서 레벨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비용과 아이템이 소모되고, 레벨이 올라갈 수 록 실패확률이 높아져 오히려 깎이는 경우도 있다. OVR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은 선수의 주 포지션에 위치시켜 주는 것이다.

 

가령 호날두는 스트라이커(ST)라서 ST자리에 위치시키면 가장 높은 OVR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반대로 CB에 위치시면 OVR 보너스는 0이 된다. 그러니 라인업을 구성할 때 각 선수들의 주 포지션을 고려해 위치시켜 주면 OVR 보너스를 극대화하여 받을 수 있다.

 

포지션, 리그, 국가&지역, 등급, 스킬 부스트, 클래스 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현재 CB자리에 CM 포지션 선수를 쓰고 있다면 CM으로 검색하여 본인에게 맞는 선수를 구매하면 된다. 포메이션을 바꿀 때마다 포지션 위치도 바뀌므로 본인에게 맞는 포메이션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조직력을 높이는 방법은 선수들간의 유대가 얼마나 강한지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같은 토트넘 선수라던지, 프리미어리거,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은 조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 또 클래스에 따라 TOTS, PS2020 선수들끼리 조직력에서 큰 점수를 받을 수 있으니 포메이션을 짜는데 꼭 고려해야 한다. 특히 ICON, 퓨처스타, 이벤트 리그 선수들은 조직력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니 중간중간 위치시켜 주면 좋다.

좋은선수 싸게 사는법

이적시장은 경매와 같아서 시세가 계속 변한다. 어제 TP 10,000이었던 다비드 실바가 오늘은 TP 15,000으로 오르기도 한다. 반대로 가격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 가격 변화를 주목하고 이용해야 좋은 선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같은 선수라도 언제 구매하느냐에 따라 지불하는 TP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럼 언제 선수를 구매하면 좋을까? 나는 월요일과 토·일요일을 추천한다. 절대적이진 않지만 이적시장의 가격 흐름은 월요일을 기점으로 상승하여 목·금요일에 정점을 찍고 토·일요일에 하락한다. 따라서 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월요일부터 부지런히 TP를 모아 주말 혹은 월요일 아침 이적시장이 개장했을 때 구매하면 저렴하게 얻을 수 있다. 

 

또 매일 플레이타임에 따라 얻어지는 선수들과 PS2020 등 각종 이벤트로 얻는 선수를을 모았다가 목요일 혹은 금요일에 판매하면 가장 많은 TP를 얻을 수 있다. 물론 게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다 똑같아 하루라도 빨리 원하는 선수를 얻고 싶은 마음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라도 당장 구매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적시장의 가격 흐름을 잘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매주 좋은 선수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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