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근황│멤버 나이순│데뷔일│유리·수영·서현·윤아·제시카

소녀시대

소녀시대는 데뷔일은 2007년 8월 5일 이다. 첫 방송은 <SBS 인기가요>였고, 사전녹화는 8월 2일이었지만, 방송된 8월 5일이 공식 데뷔일이다. 참고로 일본 데뷔일은 2010년 9월 8일이다. 소녀시대의 데뷔곡은 <다시만난 세계>, 일본 데뷔곡은 <GENIE>였다.

 

소녀시대는 9명의 멤버로 데뷔했다. 태연, 제시카,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9인조 그룹으로 활동하다 2014년 제시카가 탈퇴하면서 8인조가 되었다. 2017년 티파니, 수영,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는 재계약했다.

 

대중음악 역사상 걸그룹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소녀시대다. <Gee> <다시 만난 세계> <키싱유> <소원을 말해봐> <훗> 등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보였다. 현재는 개인 활동을 위주로 하고 있지만, 간간히 서로 만나며 소식을 전하고 있다.

 

소녀시대 뜻은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왔다"라는 의미다. 당시 선배 그룹이었던 동방신기처럼 네 글자+한자 이름으로 지어졌다. 영어 이름이 난무하던 때 한국어로 지어진 그룹 이름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었다. 줄여서 소시, 영어로는 SNSD라고도 불렸다.

소녀시대 나이순

소녀시대 나이는 1989년생인 태연, 제시카,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1990년생인 수영과 윤아. 1991년생 막내 서현 순이다. 소녀시대 수영은 1990년 생이지만 빠른 생일이라 1989년생 멤버들과 친구다. 막내 서현까지 서른 살이 되면서 멤버 모두가 30대가 되었다.

 

갓 데뷔했을 때 10대 후반의 소녀들로 구성되었던 소녀시대는 군인을 비롯한 삼촌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군대에서 소녀시대의 입지는 신(神)과 동일할 정도로, 당시 군인들의 관물대에 소녀시대의 사진 한 장 안 걸려 있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소녀시대는 멤버별로 포지션이 있다. 메인보컬 태연, 리드보컬 써니, 티파니, 서현 등이 보컬라인이다. 메인 댄서 효연과 유리, 리드 댄서인 수영과 윤아가 댄스 라인이다. 또 센터 겸 비주얼 멤버인 윤아는 무대나 화보 등에서 항상 가운데에 서곤 했다.

 

소녀시대는 유닛 활동도 했었다. 룸메이트의 곡 <오빠 나빠>를 티파니, 제시카, 서현이 불렀고, 태티서라는 유닛으로 태연, 티파니, 서현이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소녀시대-oh! GG로 간간히 앨범을 내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멤버들이 명맥을 잇고 있다.

 

소녀시대 근황

소녀시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태연은,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소녀시대 시절부터 가장 인기있는 멤버로 꼽혔고,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들의 롤모델이었다. 그룹, 유닛, 솔로 활동 모든 방면에서 성공하며 아이유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자 솔로가수로 꼽히고 있다. 

 

소녀시대 써니는 예능감이 탁월하다. 소녀시대 시절부터 각종 예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었고, 최근에도 예능 방송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의 조카로도 유명한 써니다. 애교가 많고 웃음이 예뻐 서른을 넘긴 나이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티파니 영(Tiffany Young)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녀시대에서는 귀여움과 노래를 담당했던, 티파니는 섹시 콘셉트의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앨범의 노래들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나고 있고, 미국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녀시대 효연 역시 솔로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DJ에도 관심이 많아 HYO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다. 원래 노래보다 댄스에 중점을 두었던 멤버지만, <MASH UP>에 출연 이후 2018년 DJ로 데뷔했다. 스스로 작곡한 EDM곡을 발매했고, 각종 공연과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소녀시대 유리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보쌈-운영을 훔치다>에 정일우와 함께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까부는데 매력적인 유리는 연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권유리의 오빠 권혁준은 버닝 썬 게이트에 연루되어 징역 4년형을 받았다.

 

소녀시대 수영 역시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M을 떠나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으며, 오랜 연인 정경호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 <런 온>, 영화 <새해 전야> <감쪽같은 그녀> <걸 캅스> 등에 출연했다.

 

소녀시대 윤아는 연기자로 멤버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소녀시대 시절부터 <너는 내 운명> <9회 말 2 아웃> 등을 통해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영화 <엑시트>가 천만에 가까운 관객수를 동원하며 엄청나게 흥행했다. 최근 드라마 <허쉬>에서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소녀시대 서현은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실 연기생활 초반만 하더라도 어색한 발음과 몸동작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최근 서현의 연기를 보면 몰라보게 달라졌다. 연기자 소속사로 유명한 나무엑터스로 옮긴 후 드라마 <시간> <안녕 드라큘라> <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前 멤버 제시카는 7년간 소녀시대로 활동하다 2014년 탈퇴했다.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조기 해제했고, 2016년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현재 솔로 가수 겸 블랑 앤 에클레어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소녀시대가 최정상에서 군림하던 시기에 탈퇴해 팬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던 제시카다.

 

 

제시카는 2014년부터 개인적인 사유로 활동 중단 의사를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멤버들의 설득으로 재계약을 했고,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그룹 활동과 사업가의 길을 병행했다. 그러다 2014년 9월 30일,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소녀시대에서 퇴출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일방적인 퇴출 통보라는 제시카의 입장과 달리, SM엔터테인먼트는 탈퇴 의사를 거듭 반복한 제시카의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들었다. 일각에서는 제시카의 브랜드 론칭에 도움을 준 연인 타일러권과의 결혼설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타일러권은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로 제시카와 가까운 사이였다고 한다. 

 

현재 제시카는 솔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솔로 음반을 발매 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패션 사업도 나름 잘 나가고 있다. 2019년 중국 연예사로부터 20억 원대 피소를 당해 패소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소설 <샤인>을 출간해 작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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