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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2 우승자로 유명한 허각은 쌍둥이 형제 허공이 있다. 허공이 5분 빨리 태어난 형이다. 언뜻 외모만 보면 너무나 닮아 구분이 어려울 정도다. 허각의 아들이 아빠가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로 닮은 쌍둥이 형제다. 

 

허각·허공 형제는 1985년 1월 5일 인천에서 태어났다. 허각은 키 164cm, 체중은 63kg이다. 허공은 165cm, 72kg이다. 키도 비슷하고 체형도 동글 동글한게 똑같다. 이목구비도 구분이 어려워, 헤어스타일이 아니면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 정도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다. 허각은 중학교 졸업 후 환풍기 수리공, 배관공으로 일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고, 2010년 슈퍼스타 K2에 참가해 존박과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허각의 우승은 뛰어난 노래실력뿐만 아니라, 역경을 이겨내고 잘생긴 존박을 물리친(?) 스토리가 주목받았다. 

 

허각의 성공으로, 쌍둥이 형 허공 역시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너무나 꼭 닮은 외모와 체형으로 눈길을 끌었고, 허각 못지 않은 노래 실력으로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동생의 후광에 기대어 가수를 하는 게 아니라, 실력이 동생 못지않은걸 보여주었다. 

 

허각│허공

▶ 닮은 외모, 다른 성격

 

허공에 의하면, 어릴때 허각이 20kg이나 뚱뚱했다고 한다. 당시 허공은 마른 편이었는데, 현재는 상황이 역전되었다. 최근 허각은 30kg을 감량해 60kg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은 형 허공이 10kg이나 더 나간다.

 

허각의 슈퍼스타K2 우승 이후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겪었다고 한다. 너무나 닮은 외모 때문에, 허공에게 사인을 해달라며 쫓아오는 팬도 많다고 한다. 자신은 허각이 아니라며 손사래를 쳐도, 팬들이 계속 따라온단다. 그러면서 싸인 하나 해주는 게 그렇게 어렵냐며 핀잔을 주는 사람도 있었다고...

 

또 허각 팬이라며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는 등 닮은 외모 때문에 웃기면서도 씁쓸한 에피소드가 많은 허공이다. 그럴때면 "허각의 형"이라고 솔직히 말하는 편이라고 한다. 다만 외모는 본인(허공)이 더 잘생겼다고 인터뷰하고 다닌다.

 

똑 닮은 외모지만 허각·허공 형제는 스타일이 달랐다. 어릴적 부터 친구도 달랐고, 노는 방식도 달랐다. 주변 사람들이 말하길 성격도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자주 다투었다. 결국 함께 공감대를 형성한 건 노래밖에 없었다. 

 

 

 

▶ Music is My Life

 

허각의 성공 이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허각은 우승 상금으로 아파트를 마련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아빠, 형과 살 집을 보러왔다며, 좋은 집으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허각이 슈퍼스타 K2 우승 상금으로 받은 돈은 2억 원이다. 허각은 우승 상금으로 당시 인천 주안에 아파트 전세를 구했다. 

 

허각은 슈퍼스타K2 이후 발표한 곡들이 연달아 히트하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또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듀엣곡을 불러 화제가 됐다. 가수가 된 스토리, 가창력과 스타성 등을 모두 갖춘 대중가수로 거듭난 허각이다.

 

반면 허공은 동생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1년 후니훈과 발표한 <너만을 사랑해>라는 곡으로 데뷔했지만, 이렇다 할 히트곡은 없는 허공이다.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 탑 4까지 올랐으나 하차했고, <복면가왕>에도 얼굴을 비췄지만 큰 화제가 되진 않았다.

 

항상 허각과 닮은 허공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허각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창력으로는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대중들의 뇌리에 이미 허각이 슈퍼스타가 된 상황이라, 형 허공의 스토리는 그리 큰 울림을 주지 못했다. 

 

사실 <슈퍼스타K2>에 허공 역시 참가했었다. 허각이 우승을 한 반면, 허공은 예선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보았다. 허공은 동생과 비교해, 자신의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밝혔다. 당시 예선 탈락한 건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허각은 작은 행운이 아닌, 일생 일대의 큰 운을 슈퍼스타 K2에서 썼다고 밝혔다. 다시 찾아올 수 없는 기회라며 본인의 우승에 대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두 형제는 가수가 된 이후 일 이야기를 서로 나누지 않는다. 사이가 안 좋은 것이 아니며, 일 이야기를 안 하는 게 서로가 세운 법칙이자 방법이라고 한다. 

 

▶ 형제의 사건사고

 

허각은 2010년 <올 케이팝 어워드>에서 본인에게 투표한 것이 들통난 일이 있다. 당시 허각의 SNS에 "허각에게 투표하셨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투표후 자동으로 SNS에 업로드되는 시스템을 몰랐던 것이다. 허각은 아무도 모르게 살짝 눌렀는데, 어떻게 알았지 라며 죄송하다는 글을 올려 웃음을 주었다. 

 

또 <해피투게더>에서 김신영이 햄버거 10개를 먹을 수 있다고 하자, 자신은 햄버거 30세트를 1시간 안에 먹는다고 해 논란이 됐다. 허각은 작은 햄버거 하나를 먹는데 3입이면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말도 안 된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햄최몇(햄버거 최대 몇 개?)은 대중적인 유행어가 되었다. 

 

허각은 2017년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갑상선암은 목소리에 치명적인 질병으로 가수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되었고, 수술도 성공적이라 지금은 완전히 회복해 건강을 되찾았다. 

 

허공은 2016년 쌍방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바 있다. 허공은 술집에서 지인과 말다툼을 하다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소속사는 허공이 폭행을 당해 응급실을 다녀왔다며, 보도와는 다른 입장을 내놨다. 지인이 갑자기 폭행을 했고, 허공은 이를 막아서는 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최근 허공은 트로트 가수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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